지난해 세수 호황 덕분에 조세부담률(국민소득에서 세금이 차지하는 비율)이 역대 최고치로 올라갔다. 복지 확대 등 정책적 대응의 결과라기보다는 지난해 일시적으로 세금이 많이 걷힌 ‘우발적 요인’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21일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 한국은행의 자료를 종합하면, 지난해 조세수입(국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