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정감사에서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의 이화여대 입학 및 학사 과정에서의 특혜 의혹이 쏟아진 데 이어, 케이(K)스포츠재단이 정씨의 독일 승마훈련을 지원했다는 보도(<한겨레> 10월17일치 1·2·3면)가 나오자, 야권은 “박근혜 대통령과 특수관계라고 해서 모든 특혜를 독점해왔다”며 “성역 없는 검찰 수사...
야당은 20대 총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야당 의원들이 집중적으로 기소된 배경으로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을 지목하며 거센 비판을 이어갔다. 검찰의 기소 명단에 오른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한민국의 대통령은 (정의의) 저울을 버리고 하수인인 우병우 민정수석도 저울을 버렸다...
“작업복을 입고서는 지정된 승강기 외에는 절대 탑승할 수 없으며, 청소기구 등을 소지하고 고객과 함께 (승강기에) 탑승할 수 없다.” 대구에 있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사옥 청소를 맡은 미화원들에게 내려보낸 업무지침의 일부다. 정부가 2012년부터 ‘용역근로자 근로조건 보호지침’을 제정해 공공기관의 용역노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