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대통령 후보를 가리는 더불어민주당의 호남·충청권 경선을 거치면서 ‘이재명의 선전’이 화제가 되고 있다. 호남·충청에 어떤 정치적 세력도 없고 지지하는 지역위원장도 없는 이재명 성남시장이 15~20%를 득표하자 당심과 민심이 다른 것 아니냐는 얘기도 나온다. 이재명 시장은 지난 1월 안희정 충남지사가 ...
27일 더불어민주당 호남권 순회경선에선 최근 몇달 동안 안희정 후보에게 한참 뒤졌던 이재명 후보가 박빙의 대결을 벌여 눈길을 끌었다. 이 후보는 이날 호남권 경선에서 4만5846표(19.4%)를 얻어 4만7215표(20%)를 얻은 안 후보를 바짝 추격했다. 최근 몇달 동안 각종 여론조사에서 오차범위 이상 안 지사에게 밀렸...
‘경선 투표결과 유출’ 논란을 빚은 더불어민주당이 지역별 투표 결과를 메신저 채팅방에 공유한 지역위원장 6명에 대해 “고의성이 없었다”며 별도의 징계나 수사의뢰를 하지 않기로 했다. 지난 22일 실시한 대선후보 경선 투표소 투표 결과가 유출된 데 대해 진상조사를 벌이고 있는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26일 중...
더불어민주당이 24일 박원순 서울시장이 추천한 도시·환경·문화·통일·행정 등 각 분야의 전문가 11명을 영입했다. 대선을 앞두고 박 시장이 확보했던 인재 풀을 당으로 흡수해 외연을 넓히겠다는 것이다. 민주당의 원혜영 인재영입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김상범·정효성·이건기 전 행정부시장 등 11명을 영입했...
국회가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선체조사위) 인선을 마치고 오는 28일 본회의에서 위원회 구성을 의결하기로 했다.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24일 “2월 임시국회에서 통과된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각 당과 세월호 피해자 가족들이 조사위원 추천을 마쳤다”며 “...
세월호 선체 인양 작업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국회도 진실을 끌어올리기 위한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선체조사위) 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회는 오는 28일 열릴 본회의까진 선체조사위 구성을 마칠 계획이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3일 정책조정회의에서 “1073일 만에 세월호 선체가 수면 위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