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제도의 폐지 방침을 발표한 뒤로 서울 송파·서초·광진·용산구에서 아파트 매물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 조사 결과를 보면, 정부의 양도세 중과 폐지 발표가 있었던 16일 이후 22일까지 일주일간 서울, 경기, 인천지역 회원 중개업소...
■ LS전선, 진드기없는 카펫타일 생산 엘에스(LS)전선은 23일 진드기가 없고 물청소가 가능한 카펫타일 제품 ‘푸르고텍스’를 국내에서 첫 생산했다고 밝혔다. 푸르고텍스는 정전기를 이용해 원사를 수직으로 세우는 공법을 통해 일반 카펫보다 밀도를 10배 이상 높인 것으로, 오염물질 침투와 진드기·박테리아 번식을 ...
대한주택공사는 올해 다가구주택 매입임대사업 규모를 6350가구로 확정하고, 오는 23일부터 매입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매입임대사업이란 주공이 다가구주택 등을 사들여 도심 내 저소득층에게 저렴하게 임대하는 주거복지 사업으로, 참여정부가 도입해 2004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2만5037가구를 ...
대형 건설사들이 한창 연구·개발 중인 공동주택 에너지절감 시스템 분야에 중견 건설업체들이 속속 가세하고 있다. 경쟁이 치열한 주택 건설시장에서 살아남으려면 냉난방 등 주택 관리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저탄소 친환경 에너지 절감 기술의 축적이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동양건설산업은 최...
수도권 아파트 분양시장에 5년 만에 재등장한 ‘웃돈(프리미엄) 보장’ 마케팅에 업계와 소비자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신동아건설은 최근 경기 고양시 덕이지구 ‘하이파크시티 신동아파밀리에’ 잔여물량 중 153㎡ 이상을 선착순 계약하는 300가구에 대해 프리미엄 보장제를 도입했다. 프리미엄 보장제란 입주 시점...
중견 건설업체들이 분양값 할인에 나선 수도권 미분양 아파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 업체들의 분양값 깎아주기는 양도소득세 감면 등 한시적인 정부의 미분양 대책 시행에 맞춰 빨리 미분양 물량을 떨어내야만 예정된 후속 분양에 들어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월드건설은 경기 김포시 고촌면 ‘한강 월드메르디앙’의 ...
■ LG화학-일 창호업체, 합작법인 설립 엘지화학은 고급 알루미늄 창호 시장에 참여하기 위해 일본 창호 1위업체인 토스템(Tostem)과 일본 도쿄에서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합작법인은 오는 4월에 설립될 예정이며 엘지화학과 토스템이 각각 51%와 49%의 지분을 갖게 된다. 엘지화학은 산업...
경기 성남 판교새도시에서 공급된 대한주택공사의 중대형 임대아파트에 부부가 각각 당첨된 사례가 137세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1년부터 1인 1가구 청약이 허용된 뒤에 부부가 한 단지에 당첨되는 사례는 간혹 있었지만, 부부가 한꺼번에 무더기로 당첨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주택공사는 최근 판교...
중견 건설업체인 신창건설이 자금난을 견디지 못하고 기업회생 절차(옛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신창건설은 “지난 6일 수원지방법원으로부터 재산 보전처분 결정을 받은 상태”라며 “이르면 한달 안에 회생개시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9일 밝혔다. 신창건설에 대한 금융권 여신규모는 약 8천억원이며, 주거래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