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특약점협의회 대표 김진택(51)씨는 6일 병상에서 <한겨레> 기자를 맞았다. 최근 물건을 납품하러 갔다가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한다. 지난해 농심의 특약점에 대한 불공정거래를 고발(<한겨레> 2013년 6월10일치 9면 참조)한 그는 조지프 스티글리츠의 <불평등의 대가>를 읽고 있었다. “여기 보니...
40대 남성이 국가정보원 대선개입 사건에 대한 특별검사제도 실시와 박근혜 대통령 사퇴를 요구하며 스스로 몸에 불을 질러 중태에 빠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의 말을 종합하면, 이아무개(40)씨가 31일 오후 5시42분께 서울시 중구 서울역 앞 고가도로 위에서 분신해 전신 3도 화상을 입었다. 이씨는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아이 양육 프로그램 참여하고 ‘알뜰 장터’에서 양육물품 구입 치료사 “필요한 건 심리적 지지 이야기 나누며 위축감 털어내” 미혼모의 손 모양을 본뜬 석고상 다섯 개가 모였다. 연주황색 석고, 무지개색 손톱을 덧칠한 석고, 보라색 물감을 점점이 찍고 집과 동산을 그려 넣은 석고 등 저마다 달랐다. 지난 1일 한...
육군 신병교육대에서 훈련병들에게 “종북 쓰레기 몰아내자”는 등의 구호를 외치게 한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고 <오마이뉴스>가 3일 보도했다. <오마이뉴스>의 보도를 보면, 육군 17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지난달 28일 열린 ‘2013년 14기 수료식’에서 280명의 훈련병은 “3대 세습 추종하는 종북 쓰레...
화요일인 오늘(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포근하겠지만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져 야외활동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3일 오전 5시 기상예보에서 “강원산간과 경북산간에는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 상층으로 강한 한기가 지나면서 한때 돌풍이 부는 곳이 있겠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월요일인 오늘(2일) 서울 경기 지역 저녁 기온은 평년에 비해 따뜻하겠다. 기상청은 2일 오후 4시 기상예보에서 “서울 7도 등 전국이 포근한 날씨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중부지방(강원도영동 제외)과 전라북도, 제주도에는 구름이 많고, 중부 내륙 일부지역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아 가시거리가 5km 내...
한진중공업 조남호 회장의 부인 김아무개(63)씨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2일 전날 오후 1시 30분께 용산구 한남동 조 회장의 자택 침실에서 부인 김씨가 쓰러져 숨져 있는 것을 경비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결과 김씨의 시신에는 별다른 외상이나 자해 흔적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