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조지프 미국 국무부 군축·비확산담당 차관이 북한 핵보다는 이란 핵이 더 심각한 문제라고 말했다고 통신이 1일 보도했다. 13개국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모로코 수도 라바트에서 열린 ‘전지구적 핵테러방지구상’ 회의에 참석한 조지프 차관은 지난달 31일 “이란은 핵확산금지조약(NPT)에 가장 중대한 위협”이...
북한에 가장 강경한 태도를 보여 온 일본은 31일 6자 회담 재개 소식에 공식적으로는 “환영한다”고 밝혔지만 떨떠름한 기색을 보였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시오자키 야스히사 관방장관은 이날 밤 기자회견에서 “6자 회담은 북핵 문제를 해결하는 최적의 틀인 만큼 재개 움직임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아베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