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는 23일 그동안 여성부와 중복해 맡아온 성차별·성희롱 피해구제 업무를 이날부터 전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인권위는 이를 계기로 이날부터 다음달 22일까지를 ‘성차별·성희롱 관련 상담·진정 접수 특별기간’으로 정해 전문상담원을 통해 집중적인 상담과 진정 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권위...
시판되고 있는 라면에 나트륨 함량이 너무 많다는 지적과 관련해 식품의약품안전청이 하루 나트륨 섭취 기준치(현행 3500㎎)를 낮추기로 했다. 서울환경운동연합은 22일 나트륨 기준치 하향 요구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이렇게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식약청은 한국인들의 나트륨 평균 섭취량과 나트륨이 건강...
대학생 15명 일 분화관서시민단체 회견·거리 행진 20일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의 방한을 맞아 군국주의 부활 기도를 비판하고 과거사 반성을 촉구하는 시위와 기자회견이 잇따랐다. 친일잔재청산대학생운동본부 소속 대학생 15명은 이날 오후 2시께 서울 운니동 일본문화원 안팎에서 고이즈미 총리의 방한을...
부상병이 전하는 사고 순간 “처음엔 북한군이 쳐들어온 줄 알았다.” 다리에 총상을 입고 구사일생으로 살아나 국군양주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박준영(22) 일병이 면회 온 어머니와 동생에게 전한 사고 당시의 순간은 말 그대로 아비규환이었다. 박 일병은 깊은 잠에 빠져 있다가 엄청난 폭발음에 놀라 잠에...
삽시간에 동료 8명의 목숨을 빼앗은 김아무개(22·ㅇ대 1년 휴학) 일병은 왜 이런 엄청난 일을 저질렀을까? 군의 조사나 동료의 말을 종합하면, 아직 해당 부대 안에서 구타 등 가혹행위가 있었다는 단서는 발견되지 않는다. 부상자를 면회하고 온 한 가족은 “부대에서 구타는 없었고, 욕도 없었다고 한다”고 전했다....
시민단체 촉구 시민단체들이 서울 강남과 판교, 분당 등을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는 부동산 가격 급등과 관련해 공공택지 공영개발 등을 요구하고 나섰다. 17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토지정의시민연대는 16일 서울 안국동 느티나무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공택지 공영개발과 토지보유세 인상을 시행하라...
일 시민단체 협조 요청에 호응 한국·중국·일본의 시민단체가 후소사판 왜곡 역사교과서의 채택을 저지하기 위해 다시 손을 잡았다. 일본에서 8월에 결정되는 내년용 교과서 채택을 앞둔 공동 움직임이다. 세 나라 시민단체 등은 그 첫 활동으로 9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한국국제전시장)에서 ‘아시아 평화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