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으론 “결과 승복”…이·박 극한 대립 통합 쉽잖아당내 인선·총선 공천권등 ‘승자 양보’가 최대 변수 한나라당 경선이 막판으로 치달으면서 이명박-박근혜 두 경선후보의 대립이 예사롭지 않게 전개되고 있다. 박 후보 쪽이 막판에 이 후보에 대해 ‘후보 사퇴론’을 제기하자, 이 후보 쪽은 “탈당하겠다는 것이냐”고 맞...
2차 남북정상회담은 오는 19일로 예정된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까. 8일 정상회담 개최 소식이 발표되자 박근혜 경선후보 쪽은 대체로 표정이 밝지 않았다. 이명박 후보 쪽은 다소 복잡한 표정이었다. 전문가들은 대체로 박 후보 쪽에 불리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박 후보 캠프의 한 핵심 인사...
한나라당 경선관리위원회(위원장 박관용)가 내놓은 여론조사 설문문항 중재안을 놓고 이명박-박근혜 두 경선후보 쪽은 7일 “수용할 수 없다”며 팽팽한 신경전을 이어갔다. 박관용 위원장은 전날 ‘누가 좋겠냐’는 선호도 방식(이 후보 쪽 주장)과 ‘누구를 지지하느냐’는 지지도 방식(박 후보쪽 주장)을 조합해, ‘누구에게...
한나라당 정치공작분쇄범국민투쟁위원회(위원장 안상수)가 6일 이명박 경선후보의 차명은닉 의혹이 제기된 도곡동 땅과 관련해, 감사원 자료를 열람한 김동철 의원(열린우리당)과 이를 보여준 감사원 직원 등을 수사해 달라고 검찰에 의뢰했다. 그러나 이는 국회의원이 정부기관에 자료 제출을 요구할 수 있도록 한 국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