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도 4월중으로 부동산 중개수수료가 반값으로 줄어든다. 대구시의회는 26일 건설교통위원회를 열어 부동산 중개수수료를 반값으로 줄이는 ‘부동산 중개수수료 개정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이 조례안이 오는 4월2일 열리는 대구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공포 등의 절차를 거쳐 4월 중순쯤 중개수수료가 절반으...
제6회 대구사회복지영화제가 다음달 8~12일 독립예술영화전용관인 동성아트홀에서 열린다. 모두 15편의 작품이 상영될 예정인데, 개막작은 김수목 감독의 <니가 필요해>, 폐막작은 황윤 감독의 <잡식가족의 딜레마>로 결정됐다. <니가 필요해>는 한국지엠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노조를 결성하고 겪...
다음달부터 경북 영천에서 열리는 행사에는 초대받은 기관장들이 앉던 가장 앞줄 의자에 시민 누구나 앉을 수 있다. 영천시는 23일 “행사에 참석하는 시민들의 위화감이나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 내빈석을 따로 설치하지 않기로 했다. 다음달부터는 행사장에 도착하는 순서대로 아무 자리나 마음대로 앉도록 하겠다”고...
대구에서 20대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첫 탄생했다. 대구시공동모금회는 24일 “평범한 회사원인 20대 남성이 매년 2천만원씩, 5년동안 모두 1억원을 기부하겠다는 약정을 했다”고 밝혔다. 이 청년은 대구에서 1억원 이상을 기부하면 가입할 수 있는 아너소사이어티의 44번째 회원이며, 20대로서는 처음이다. ...
대구시가 대구시민회관 수리비로 들인 예산 549억원을 날릴 처지에 놓였다. 임인환(중구)·박일환(중구)·김창은(수성구) 대구시의원들은 23일 “대구시가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와 계약을 잘못해 엄청난 혈세를 낭비했다. 계약을 정상적으로 했다고 보기 어렵다. 외부압력이 작용했을 수 있다”며 대구시민회관 수리와 ...
대구시내에서 길이 가장 막히는 시간대가 금요일 오후 5시∼오후 9시인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시는 19일 “교통정책을 수립하기위해 대구시내 주요 간선도로 51군데에 설치해놓은 첨단교통관리시스템 자료 1년치를 분석해봤더니 금요일 오후 5시∼오후 9시 시간대의 평균통행속도가 가장 느려 시간당 26.1㎞로 조사됐...
대구시민들의 쉼터인 팔공산 주위를 한바퀴도는 108㎞짜리 둘레길이 만들어진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18일 “지역의 대표적인 명산인 팔공산의 아름다운 자태와 생태, 환경, 문화, 역사를 둘러볼 수 있는 숲길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이 길은 대구시 동구 팔공문화원을 출발한 뒤 용수교∼내동마을을 거쳐 경북 칠...
대구에서 젊은이들이 가장 많이 다니는 중구 동성로 한일극장앞에서 매주 1차례씩 ‘뮤지컬 거리공연’이 열린다. 첫 공연은 19일 오후 7시쯤 열린다. 대구시는 이곳에서 오는 11월까지 매주 1차례씩 모두 40여차례 걸쳐 뮤지컬 거리공연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계명대, 대구예술대, 계명문화대...
대구시가 영구임대 아파트에 입주하려는 저소득층 시민들에게 임대보증금을 무이자로 빌려준다. 대구시는 17일 “대구도시공사에서 지은 영구임대 아파트인 수성구 지산5단지 등 아파트 5곳에 입주하려는 시민들에게 임대보증금의 50%까지, 금액으로는 150만원 이내까지 빌려준다”고 밝혔다. 임대보증금을 빌리...
대구혁신도시와 경북 김천혁신도시로 옮겨온 공공기관들이 오는 19일 합동으로 직원채용 설명회를 연다. 경북 경산시 영남대학교 안 천마아트센터에서 이날 오전 10시부터 열리는 합동채용설명회는 공공기관 14곳이 채용부스를 차려놓고 신입사원 채용요강 설명, 지역출신 선배들의 사례발표, 모의면접 시연, 채용...
“농어촌 마을마다 조직된 의용소방대가 제대로 활동을 하지 못해요. 불이 났을때 119를 도와 불을 끈다는 애초 취지보다는 홍보나 캠페인 등에 치우져 조직을 폐지해야 할때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배영애(새정치민주연합) 경북도의원이 12일 도의회에서 도정질문때 공개한 자료를 보면, 경북지역 마을 393곳에 조직...
경북 영주시가 8억원을 들여 영주시를 홍보하기 위한 오페라를 창작해 공연했으나 유료 관객이 12명에 그치는 등 흥행에 실패해, 타당성을 치밀하게 검토하지 않고 사업을 벌여 세금만 축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10일 경북 영주시와 지역문화계의 설명을 종합하면, 영주시는 서울에서 활동하는 한 오페라단에 맡겨 ...
“승강장과 전동차의 간격이 너무 넓어 휠체어 바퀴가 바닥으로 빠질 위험이 높고, 턱이 높아 휠체어가 다닐 수도 없습니다.” 다음달 12일 개통할 대구도시철도 3호선의 장애인 편의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각장애인협회, 대구장애인차별감시연대, 대구지체장애인협회 등 장애인단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