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도시에서 활동하는 극단들의 대표작품을 선보이는 ‘2015 대한민국 소극장 열전’이 30일 경북 구미시 금오시장로 소극장 <공터-다>에서 열린다. 이 곳에서는 부산의 극단 ‘어니언 킹’의 <천국주점>(30일∼7월1일) 등 작품 7개가 7월25일까지 무대에 오른다. 대전에서 활동하는 극단 ‘놀자’의 <그리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판정을 받고 입원치료를 받아온 154번째 환자(52·대구 남구 공무원)가 26일 오전 10시 경북대병원에서 퇴원했다. 담당 의사인 김신우 경북대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퇴원을 앞두고 2차례에 걸친 검사에서 음성으로 판정을 받았다. 현재 154번째 환자는 퇴원을 해도 좋을 정도로 건강이...
제9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이 26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대구시내 주요 공연장에서 화려한 대장정을 펼친다. 영국, 독일, 체코, 대만 등 5개국 공식 초청작 등 19개 작품이 선뵌다. 개막작은 영국 뮤지컬 <포비든 플래닛>으로 26일 저녁 7시30분 대구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된다. 셰익스피어 <...
“교통카드 충전 선수금 이자는 교통약자를 위해 사용해 주세요.” 대구참여연대는 24일 성명을 내어 “대구시가 해마다 3억원가량 생기는 교통카드 충전 선수금 이자를 교통카드 회사를 위해 사용하고 있다. 예산 부족으로 구입하지 못하고 있는 저상버스를 사들이는 등 이 돈을 교통약자를 위해 사용해달라”고 대구시...
경북 포항지역에 지정돼있던 경제자유구역이 7년여만에 230만㎡나 축소됐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24일 “최근에 열린 제78차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위원회에서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대련리와 이인리 일대에 2008년 5월에 지정해놓은 경제자유구역 375만6천㎡를 145만9천㎡로 축소했다”고 밝혔다. ...
경북 구미지역 기업의 5%가량만 정부가 적극 추진하는 창조경제 정책의 효과를 체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미상공회의소는 23일 구미지역 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 86곳의 대표들을 상대로 창조경제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창조경제 효과를 체감한다는 응답은 전체의 5.3%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반면 창조경제 효과...
경북지역 해수욕장들이 오는 27일부터 포항, 경주, 영덕, 울진 순으로 문을 연다. 구룡포, 도구, 칠포, 월포, 화진 등 포항지역 해수욕장 5곳은 27일 문을 열어 오는 8월23일까지 운영된다. 영일대해수욕장은 지난 8일 먼저 개장했다. 오류, 전촌, 나정, 봉길, 관성, 진리 해수욕장 등 경주지역 해수욕장 6곳은 다음...
대구에서 첫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154번째 환자(52)와 함께 목욕을 한 지역주민 56명의 행방이 4일째 파악되지 않고 있다. 의료진들은 “이들을 하루빨리 찾아서 자가격리하지 않으면 매우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154번째 메르스 환자는 오한이 나고 몸이 찌뿌둥하자 지난 14일 낮 12시30분께 ...
아사히글라스 구미공장의 사내하청업체 ㈜지티에스 노조가 15일 회사 쪽과 노사협상에 들어갔다. 앞서 지난달 29일 ㈜지티에스 노동자 130여명은 노조를 결성하고, 차헌호(43)씨를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차 위원장은 “비정규직 직원들은 최저임금 수준의 급여를 받고 있다. 입사한 지 한달이 됐거나 9년이 됐거나 모두...
대구-일본 도쿄를 오가는 항공노선이 열린다. 대구시는 15일 “대구공항을 출발해 일본 도쿄 나리타 공항에 도착하는 직항노선이 오는 9월부터 취항한다”고 밝혔다. 국내 공항 가운데 나리타 직항노선 개설은 인천공항, 김해공항, 제주공항에 이어 대구가 4번째이다. 대구-나리타 노선은 주4회 왕복이며, 저...
경북지역에서 메르스 확진 환자가 처음으로 발생했다. 경북도는 12일 오전 동국대 경주병원에서 격리중인 고교 교사 ㅇ(59)씨가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ㅇ씨는 지난달 27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아들 진료를 위해 3시간가량 머물렀으며, 31일에도 삼성서울병원 중환자실에서 1시간 동안 체류했었...
경북지역 공기업들이 장애인 채용 의무를 제대로 지키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김정숙 경북도의원이 조사한 경북지역 공기업 장애인 채용현황을 살펴보면, 경북도 출자·출연기관 30곳 가운데 전체 직원이 50명을 넘어 반드시 전체 직원의 3% 이상 장애인을 채용해야 하는 10곳 가운데 경북테크노파크 등 6곳이 ...
경북 포항시 인구는 2011년 7월 52만명에 다다른 이후 4년째 정체돼 있다. 하지만 올해 도시계획은 인구 75만명을 가정해서 세워졌고, 2020년 도시계획상 목표인구는 85만명으로 책정돼 있다. 실제 인구와 도시계획인구가 30만명 이상 차이나게 되는 것이다. 이 때문에 포항시가 도로·공원 등 공공시설 면적을 필요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