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경찰서는 3일 “선배와 동급생으로부터 집단폭행( 2일치 10면) 당해 숨진 순창ㅅ고 이아무개(16·고1)양의 사인은 부검 결과, 뇌진탕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경찰은 집단폭행 혐의(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이미 구속된 선배 ㅇ아무개(17·고2)양 등 4명에게 상해치사 혐의를 추가할 방침이다. ...
“정당 개혁인가, 아니면 정적 죽이기인가?” 열린우리당 전북도당(위원장 최규성)은 최근 윤리위원회를 열어 전북 완주군지역 창당준비위원을 지낸 이돈승(46)씨의 제명을 결정했다. 이유는 이씨가 지난해 4·15총선을 앞두고 개최된 열린우리당 김제·완주 선거구 국회의원 후보경선에서 탈락한 뒤, 당적을 유지한 ...
중증장애인 지역생활지원센터가 2일 전북 전주시 덕진구 아중지구 대우1차아파트 뒤에 문을 열고 업무에 들어갔다. 장애인이 쉴 수 있는 쉼터, 상담실, 회의실 등이 들어선 이곳에서는 장애인 빨래와 설거지 등을 무료로 지원하고, 재료비만 받고 편의시설들을 설치해준다. 또 오는 9월부터 야학도 운영할 예정이다....
전북경찰청은 지난 3~4월 집중단속을 펼쳐 전북 13개 지역 63곳 고교(남고 44곳, 여고 19곳)의 폭력서클을 적발해 해체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은 자진신고한 이들 조직원 364명에 대해서는 훈방 및 불입건했으나, 후배를 단란주점에 강제 취업시켜 성매매를 강요하거나 금품을 갈취한 5명은 처벌할 방침이다. 전...
“자주·평등의 함성, 평화·상생의 메아리.” (사)정읍동학농민혁명계승사업회(donghak.or.kr) 등이 오는 6~8일, 11일 전북 정읍시 황토현 유적지와 정읍천 일대에서 제38회 동학농민혁명기념제를 연다. 이 혁명기념제는 1969년부터 해마다 동학농민군 최초 전승일인 5월11일(양력)에 맞춰 치러왔다. 특히 올해에는...
“하필이면 어린이날 앞두고…” 전북 전주시 동물원 안 놀이시설(드림랜드)의 운영업체가 어린이날을 앞두고 시설이용 요금을 대폭 인상해 고객의 불만을 사고 있다. 전주시는 놀이시설 위탁업체인 부안 격포비치랜드가 지난 23일부터 놀이시설 이용요금을 최고 47%까지 인상하는 등 전체 놀이시설의 이용료를 평균...
4년제 순수취업률 46.2% 그쳐 전북지역 4년제 대학 졸업생 100명 중에서 15명은 국가고시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육개발원 자료를 보면, 지난해 전국 4년제 대학 졸업생 26만7058명 가운데 32.3%(8만6333명)가 취업하지 못했으며, 전체 졸업생의 10.7%(2만8456명)는 사법시험과 행정고시 등 각...
전북 남원시는 27일 “제75회 춘향제와 세계허브산업 엑스포가 열리는 다음달 4~8일 한복을 입은 관람객에게는 광한루원 입장료를 받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광한루원 입장객은 특설무대에서 상영되는 , , , 등 국내외 고전영화 9편을 감상할 수 있다. 시는 행사 기간에 전 공무원이 한복차림으로 관광객을...
전북지역 교사 3명 가운데 2명은 정부가 추진하는 교원평가를 구조조정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교조 전북지부가 전북지역 교사 270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교육인적자원부의 교원평가 추진 의도에 대해 67%가 ‘경쟁체제를 도입해 교원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고 구조조정을 하기 위한 것’이라고 응...
장애어린이를 돕기 위한 대규모 벼룩시장이 열린다. 아름다운가게는 ‘장애어린이돕기 나눔장터-병아리떼 쫑쫑쫑’ 행사를 다음달 5일 낮 12시 전북 전주 영화의 거리 동진주차장에서 연다. ‘헌 물건에 새 생명을, 장애어린이에게 새 희망을’이라는 주제를 내건 이 장터는 어린이들이 직접 헌 물건을 들고 나와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