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있는 새마을금고의 직원이 가짜 서류로 90억원이 넘는 거액을 불법 대출받아 잠적했다. 28일 부산지검 등의 말을 들어보면, 부산의 한 새마을금고 직원 ㄱ(39)씨는 가짜 대출서류를 꾸며 94억원가량의 대출금을 빼돌렸다. ㄱ씨는 2014년 2월 새마을금고 계약직 직원으로 입사한 뒤 차량 담보 대출 업무를 맡...
헤어지자는 여자친구를 끌고다니며 폭행한 20대가 경찰에 구속됐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여자친구를 때리고 자신의 집에 가둔 채 폭력과 협박한 혐의(감금치상)로 ㄱ(20)씨를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 ㄱ씨는 지난 21일 저녁 8시40분께 부산진구 양정동의 한 건물 앞에서 여자친구 ㄴ(20)씨를 때린 뒤 근처에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