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이 20대 여성 종업원을 숨지게 하고 15년 동안 숨어 지낸 40대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부산지법 형사합의7부(재판장 김종수)는 찻집 여종업원 ㄱ씨(당시 21살)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하고 주검을 유기한 혐의(강도살인)로 재판에 넘겨진 양아무개(46)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고 9일 밝혔다. 앞서 검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