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장 없는 감옥’으로 알려진 선감학원(<한겨레> 2015년 10월5일치 19면)이 원생 다수를 납치·감금하고, 시설에서도 강제노동과 성폭행을 가하는 등 사실상 ‘부랑아에 대한 제노사이드’(학살)였다는 경기도의회 조사 결과가 나왔다. 선감학원은 1942년 일제가 부랑아 수용을 목적으로 만든 뒤 광복 이후에도 1...
경기도 내 공항버스를 이용하는 청소년(만13~18살)의 요금이 30% 할인돼 다음 달 11일부터 시행된다. 어린이(만7∼12살)의 요금 할인 폭도 기존 30%에서 50%로 확대되고 성남·용인 등 일부 노선에서는 성인 요금도 1000원이 내린다. 경기도는 27일 도내 3개 공항버스 운송업체와 이런 내용이 담긴 요금인하와 서비스 ...
경기도가 군 항공기 소음 피해를 외면한다는 비판과 관련해 도 의회가 주민의 소음 피해 조사와 지원 등을 규정한 조례 제정에 나섰다. 경기도 의회 자유한국당 대표인 최호(평택1) 의원은 26일 가칭 ‘경기도 군사시설로 인한 소음 피해 등 지원 조례안’ 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비행 훈련과 포...
경기도에서 발생한 어린이 교통사고 10건 중 6건이 어린이공원 주변에서 집중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경기연구원이 경기도 어린이공원 교통안전 실태를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담아 공개한 “경기도 어린이공원 주변 교통안전 증진방안” 보고서를 보면, 2011년부터 2015년까지 경기도 어린이공원 주변에서 발생한...
대입 진학상담 중 여고생 제자를 성추행한 혐의로 40대 교사가 법정 구속됐다. 수원지법 형사합의15부(재판장 김정민)는 여고생 제자를 성추행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불구속 기소된 교사 민아무개(47)씨에게 징역 1년 선고와 함께 법정 구속하고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80시간 이수를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