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하 직원이 술에 취한 사실을 알면서도 차량을 운전하게 한 직장 상사가 ‘음주운전 방조범’으로 경찰에 입건됐다. 경기 일산동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권아무개(31·여)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형법상 종범(방조범)으로 권씨의 직장상사 주아무개(34·남)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