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영화인협회 부산지회가 주최하는 2006 부산아시아단편영화제가 26일부터 29일까지 부산 경성대 소극장과 소강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세계 11개국에서 출품된 770편의 단편영화 가운데 76편의 경쟁작과 34편의 초청작 등 모두 110편의 단편영화가 상영된다.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와 서울독립영화제, 올해 전주...
류승완ㆍ정두홍 주연의 액션 영화 '짝패'가 칸 국제영화제 마켓에서 세계 20개국에 판매됐다. 수출 대상국 가운데는 한국 영화의 진출이 드물었던 남미의 브라질도 포함돼 있다. '짝패'의 제작사 외유내강은 24일 "영국ㆍ프랑스ㆍ독일ㆍ스페인 등 유럽뿐 아니라 브라질, 동남아시아 등 전세계 20개국에 판...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다빈치코드'가 자신의 이론을 표절했다고 주장해온 러시아의 미하일 아니킨 박사가 다빈치코드의 서적 판매 및 영화상영 금지를 검찰에 요청할 예정이라고 24일 일간 이즈베스티야가 보도했다. 아니킨 박사는 러시아연방 검찰에 해당 요구내용을 담은 서한을 전달하기 위해 지난 23일 ...
영화 의 제작사인 신씨네(대표 신철)는 지난 12일 발표된 이 영화의 텔레비전 드라마 제작 계획이 법적으로 ‘불가’하다는 뜻을 23일 밝혔다. 신씨네는 “2003년 영화 의 리메이크 판권을 미국 드림웍스 필름과 계약할 당시 원작자인 김호식 작가가 출판물을 제외한 부가판권에 대한 권리를 신씨네 쪽에 모두 양도한다는 ...
원작소설 판매 4300만부, 순제작비 1억 2500만달러, 시사회 전무, 칸국제영화제 사상 할리우드 상업영화 첫 개막작 등 상영 전부터 숱한 화제를 낳은 '다빈치 코드'가 18일 전세계에서 동시개봉됐다. 그러나 막상 베일을 벗은 영화에 대한 국내외 평가는 엇갈린다. 이날짜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는 '(기독교의)명...
"촬영하는 내내 즐거웠고, 끝나고 나서 더 뿌듯한 영화." 공효진(26)은 18일 개봉한 영화 '가족의 탄생'(감독 김태용, 제작 블루스톰)을 이렇게 기억했다. 세 편의 에피소드 중 엄마와 딸의 애증의 관계를 표현한 두번째 이야기를 책임진 그는 이 영화를 계기로 자신의 지향점을 분명히 깨달았다고 했다. "...
프랑스 칸 국제영화제 이사회가 21일(현지시각) 한국의 스크린쿼터 지키기 운동을 지지하는 공식 선언문을 채택해 발표했다. 칸 영화제 이사회는 이날 연례 회의에서 이사 20명의 만장일치로 한국의 스크린쿼터 축소를 반대하는 한국 영화인들의 운동을 지지하기로 결정하고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사회는 프랑스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