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과 내가 만나운명처럼 사랑을 하고눈부신 젊은 날은꿈결처럼 지나가고어느 날 눈을 떠보니나는 병상에당신은 조그만 쇼파에 누워낯설고 두려운 길을서로 기대며 담담하게새벽을 맞이하는 구나어디 까지 온 걸까당신과 나의 짧은 여행길은어디 까지 온 걸까우리의 이 먼 여행길은”-안치환 11집 앨범 ‘50’ 수록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