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내 재투자를” 충고 아시아의 외환보유고가 ‘적정 수준’을 넘어서 각국 정부가 역내 재투자 등을 통해 불균형을 해소해야 한다고 아시아개발은행(ADB) 수석 이코노미스트 이프잘 알리가 3일 지적했다. 터기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제38차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에서 참석한 알리는 “아시아 국가들의 외환보...
말레이시아 경찰이 범인 체포율을 높이는 방법으로 모든 신생아의 지문을 채취해 저장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다고 영국 이 3일 보도했다. 경찰 당국은 “모든 신생아의 손과 발 지문을 컴퓨터에 저장해 앞으로 범죄자를 잡을 때 이를 활용하겠다”며 “컴퓨터 소프트웨어가 아이들 성장에 맞춰 손과 ...
각각 18명·41명 피살 지난해에만 1100명 이상의 언론인들이 업무수행으로 공격을 받았으며, 이들에게 가장 위험한 국가로는 필리핀과 이라크 등이 꼽혔다. 국제언론단체인 언론인보호위원회(CPJ)는 ‘세계 언론자유의 날’인 3일을 앞두고 배포한 보고서에서 이렇게 밝혔다. 언론인보호위원회는 지난해 56명의 언론...
오스트레일리아 장례회사 ‘환경친화 장묘법’ 선봬 주검을 세워서 매장해 묘지난을 해소하는 환경친화적 장묘법이 등장했다. 오스트레일리아 빅토리아주의 한 공원묘지가 이 나라에서 처음으로 죽은 사람을 관 대신 백에 넣은 뒤 직립 매장을 하기로 했다고 등 외신들이 28일 보도했다. 빅토리아주 달링턴에 있는...
말레이시아의 중국계 신문사 여기자가 의문의 자살 현장을 취재하다가 숨진 사람이 바로 자기 남동생이라는 것을 발견하고는 충격에 흽싸였다고 현지 언론이 27일 보도했다. 말레이시아 숭가이 페타니에서 중국계 일간지 기자로 활약하는 이 여기자는 지난 25일 한 쇼핑단지 안에서 발생한 투신 자살 사건을 취...
베트남 새우양식 ‘고사’ 위기 요즘 베트남 남부 속짱성의 새우양식업자들은 웅덩이 위로 떠오르는 새우들의 주검을 건져내며 긴 한숨을 내쉬고 있다. 새우들의 떼죽음은 지난 2월부터 건조하고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양식장의 물이 급속히 줄어든데다, 어쩔 수 없이 인근에서 끌어 온 물이 오염된 상태여서 새우...
중국에서 반일시위가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홍콩의 민주화운동가들도 일본의 왜곡 역사교과서 검정 통과에 항의하기 위한 시위를 계획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홍콩 야당인 민주당의 앨버트 호 부주석은 이날 "다음주 중 규탄대회를열려 하고 있다"며 "현재 (대회 개최에 따른) 구체적 사항을 최종 조정하고 있는...
10일엔 인도네시아서 6.8강진 일본 수도권의 지바현 북동부에서 11일 오전 7시22분께 규모 6.1의 강진이 발생했다. 이 지진으로 일본 동북부에서 서부 긴키에 걸쳐 광범위한 지역에 걸쳐 땅이 흔들렸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지역에서 열차 운행이 한때 중단되고 승객들이 열차 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