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21일 국무총리실과 노동부 등 관계 부처와 공동으로 `제1차 지역 일자리 창출 전략회의'를 갖고 올해 지역 공공부문의 일자리 21만개를 만들기로 했다. 분야별로는 희망근로 10만명, 지역공동체 일자리 3만명, 커뮤니티 비즈니스 3천500명, 행정인턴 1만3천명, 기타 공공사업 6만3천500명이다. ...
정부가 올해 경제 상황이 크게 호전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외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을 예정대로 발행할 방침이다. 그러나 국내 외화 유동성이 풍부하다는 점을 고려해 올해 외평채 발행 한도인 20억달러 중 일부만 사용할 계획이다. 2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외평채 거래의 원활화를 위...
공공기관을 옮겨 조성하는 혁신도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용지가격을 추가로 인하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또 혁신·기업도시의 원형지 공급기준을 세종시(최소 50만㎡ 이상)보다 낮추는 방안도 추진되고 있다. 국토해양부 산하 세종시 추진지원단은 19일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권도엽(국토부 1차관) 단장 주재...
정부는 19일 아이티 구호활동과 치안유지를 위해 유엔 평화유지군(PKO)에 병력을 파견하는 방안을 본격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고위당국자는 "현지 치안수요가 커지면서 유엔이 각국에 파병규모를 늘려달라고 요청하고 있다"며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한다는 차원에서 PKO 파병에...
정운찬 국무총리는 18일 세종시 수정에 언급, "정치적 현실이 여러 어려움을 가져오지만 될 수 있는 대로 빨리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새해 첫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세종시 수정안이 빨리 성사돼 나라 발전에 기여해야 한다"며 이같...
정부는 이미 지난 2004년 ‘고용증대 특별세액공제 제도’를 도입했다가 실효성 논란으로 2년 만에 폐지한 바 있다. 이 때문에 정부가 앞으로 마련할 고용촉진형 세제지원 방안은 이런 문제를 극복하는 방향으로 추진될 가능성이 높다. 당시 시행됐던 세액공제 제도는 고용을 1명 늘릴 때마다 기업이 내야 할 법인세(또...
정부가 민간기업의 고용창출 능력을 높이기 위해 고용을 늘리는 기업에 법인세 등 세금을 깎아주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저소득·저임금 노동자에 대해서는 국민연금 등 사회보험료를 깎아줘 영세 중소기업의 일자리 수요를 촉진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17일 기획재정부 고위 관계자는 “현재 일자리 창출 문...
정운찬 국무총리가 정부의 세종시 수정안 발표 후 첫 주말인 16-17일 이틀 동안 충청도를 돌았다. 세종시 수정 추진을 위한 그의 7번째 충청 방문이었다. 정 총리는 이틀간 연기군 이장단 및 주민협의회, 여성단체, 지역기자 등과 잇따라 간담회를 갖고 정부 수정안의 장점을 설명했으며, 부안 임씨 집성촌인 진...
출산장려금 등 다양한 출산 지원책에도 서울에서 태어난 신생아 수는 2년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서울시가 발표한 주민등록 기준 서울인구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에서 태어난 신생아는 모두 9만1천29명으로 2008년 9만4천736명에 비해 3.91%(3천707명) 감소했다. 2008년 신생아 역시 2007년...
국토해양부는 할리데이비슨 오토바이에서 제작상의 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인 리콜이 이뤄진다고 17일 밝혔다. 리콜 대상은 2008년 6월6일부터 지난해 11월19일 사이에 생산된 FLHR 등 9종 629대다. 이들 오토바이의 연료탱크 연결부위에 충격이 가해지면 균열이 발생해 연료가 새어 나갈 가능성이 있는 것으...
여름엔 높고 겨울엔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책정된 `하고동저(夏高冬低)'형 전력 요금체계가 개편되면서 겨울철 전기요금이 올라갈 전망이다. 지식경제부는 겨울철 전력 사용량이 급증하는 추세를 반영해 계절별 전기요금 체계를 여름과 겨울에 동일 요율을 적용하는 방식 등으로 바꾸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17...
경기도가 지난해 6월 "'구글 어스(Google Earth)' 프로그램보다 더 자세하고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며 대대적으로 홍보한 자체 지역정보 시스템이 내용 부실 등으로 도민으로부터 외면을 당하고 있다. 17일 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해 12월 초부터 도청 홈페이지를 통해 '경기 MAP'라는 이름으로 지...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올해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일자리 창출에 가장 중점을 두겠다고 14일 밝혔다. 윤 장관은 이날 과천청사에서 열린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지난해 총 30회의 위기관리대책회의를 통해 80여건의 안건을 상정해 경기 회복과 성장기반 확충에 역할을 했다"면서 "올해 위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