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언론사들이 매년 대학교 순위를 매겨 발표하는 대학평가에 대해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등 대학생들이 공식 거부 운동에 나섰다. 22일 고려대 총학생회에 따르면 이들은 “대학의 본질을 훼손하는 대학평가를 반대한다”며 이날 ‘대학평가 거부 운동’을 공식 선언할 계획이다. 대학평가가 ‘학문의 전당’인 대학의...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수천만원어치의 명품 시계를 훔친 혐의(특수 절도)로 대종상 음악상을 받은 작곡가 이아무개(66)씨를 구속하고 달아난 이씨의 아들(26)을 수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씨는 지난 19일 오전 10시30분께 부산진구 범천동에 있는 ㅇ명품시계 가게에서 6300만원어치의 시계 3점을 사겠다고 한 뒤 함께...
22일 오전 4시께 경기도 시흥시 대야동 13층짜리 아파트에서 불이 나 김아무개(51)씨와 김씨의 아들·딸 등 일가족 3명이 숨졌다. 불은 아파트 내부 105㎡를 모두 태우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약 30분 만에 진화됐다. 김씨는 안방 화장실에서, 아들(19)은 다른 방 안에서 쓰러져 숨진 채 각각 발견됐다. 불이 날 ...
한국전력의 경북 청도 주민 돈봉투 살포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돈 봉투의 일부가 송전탑 시공사에서 나온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 중이다.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최근 청도 송전탑 시공사인 D사와 하청업체 사무실 등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벌여 입수한 회계장부 등을 분석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은 한전 대...
한 경찰관이, 만취한 남성이 밀치는 바람에 넘어지면서 머리를 다쳐 의식불명 상태다. 22일 경기도 고양경찰서에서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6시25분께 40대 남성이 만취해 길에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화전치안센터 소속 경찰관 2명이 덕양구 중앙로의 한 주유소에 출동했다. 이 남성은 집에 데려다 주려는 경찰관...
국회에서 22일 오전 열릴 예정이었던 공무원연금 개혁 정책토론회가 공무원노조의 저지로 무산됐다. 한국연금학회는 이날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새누리당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무원연금 개혁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 예정이었지만, 공무원노조 지도부와 노조원 200여명이 토론회장에 대거 참석해 “연금개...
신분이 불안정한 계약직 여직원들에게 상습적으로 성희롱을 일삼은 초등학교 교감에 대한 해임 처분은 정당하다고 법원이 판결했다. 서울고법 행정9부(이종석 부장판사)는 A(57)씨가 경기도교육감을 상대로 낸 해임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깨고 “해임이 정당하다”고 판결했다고 22일 밝혔다. 20...
술값 시비가 붙어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는 이모(51·사법연수원 25기) 부장판사가 사직했다. 그는 일반인 신분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대법원은 지난달 초 이 부장판사를 의원면직 처분했다고 22일 밝혔다. 대법원 관계자는 “범죄 혐의가 직무와 관련이 없어서 사표를 수리했다”고 말했다. 대법원은 비위를 저지른 법관...
기초생활수급자 신세로 전락한 대종상 음악상 수상자 출신 작곡자가 아들과 함께 명품 시계를 훔치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명품시계를 훔친 혐의(절도)로 영화음악 작곡가 이모(66)씨를 구속하고 달아난 이씨 아들(26)을 뒤쫓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씨는 19일 오전 10시 30분께 부...
월요일인 오늘(22일)은 청명한 하늘이 이어지겠다. 그러나 아침·저녁은 늦가을, 한낮엔 한여름 기온으로, 하루에 두 계절이 느껴질만큼 일교차가 무척 크겠다. 서울은 아침 최저 16도, 낮 최고 28도로 오늘도 일교차가 12도나 벌어지겠고, 춘천(12~27)과 전주(14∼29)의 일교차는 15도까지 벌어지겠다. 아침에는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