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진단 뒤 숨진 환자의 절반 정도가 심장병과 당뇨 등 다른 질환으로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암환자가 오래 살기 위해서는 암뿐만 아니라 다른 질병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것을 뜻한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4일 미국암연구협회(AACR)의 발표자료를 인용한 자료에서 “1988년부터 2004년까지 1...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산하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단장 최운식)은 김덕룡(71)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상임의장이 2007년 대선 때 김찬경(56·구속기소) 미래저축은행 회장을 이상득(77) 전 새누리당 의원에게 소개해준 정황을 파악한 것으로 4일 확인됐다. 김 의장은 17대 대선 당시 이명박 대통령 후보 선거캠...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을 ‘종북집단·이적집단’ 등으로 표현한 보수성향 시민단체들이 손해배상 책임을 지게 됐다. 서울남부지법 민사15부(재판장 유승룡)는 전교조와 소속 교사 31명이 반국가교육척결국민연합·서울자유교원조합·뉴라이트학부모연합·교육과 학교를 위한 학부모연합 등 보수성향 단체들을 상대로 낸 명예...
김동연 기획재정부 제2차관이 부모 소득과 무관하게 보육료를 지원하는 무상보육 정책을 선별 지원 방식으로 바꾸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보육정책이 원칙 없이 흔들리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이미 시작한 보육비 지원을 철회하는 것에 대한 학부모의 비난 여론을 매우 부담스러워하...
교육과학기술부는 4일 경북 안동에 있는 4년제 대학인 건동대를 폐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건동대 재단인 학교법인 백암교육재단은 지난 5월11일 교과부에 건동대 폐지 인가를 신청했고 교과부는 두 달여 만에 최종 인가를 결정했다. 이명박 정부 들어 대학이 폐교되기는 지난 2월의 4년제 명신대와 2년제 성화대...
다음달 5일부터 전국의 응급의료기관에서는 전문의가 직접 응급실 환자를 진료해야 한다. 보건복지부는 국민들이 적절한 응급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응급의학과 전문의나 다른 진료과 당직 전문의가 응급환자를 직접 진료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안을 다음달 5일부터 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