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쉬는 날에도 일이 있으면 특근에 연장근무까지 열심히 회사생활을 했습니다. 누구보다 자상했고 아이들과 시간날 때면 놀아주려 노력했죠. (중략) 직장폐쇄라는 말을 듣던 순간 신랑은 별일 아닐 거라며 퇴근하자마자 다시 전화를 받고는 회사로 출근했습니다. 2011년 8월 신랑은 법원 중재로 (일터에) 복귀를 ...
고용노동부가 11일 서울 종로구 서울고용노동청에서 개최한 ‘직무능력 중심의 인력 운영방안 모색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에서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저성과자 개별해고’(일반해고)의 밑그림이 드러났다. 직무수행능력이 부족한 노동자를 해고할 때, 필요한 요건과 기준을 기존 법원 판결 등을 통해 구체적으로 보여준...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이 10일 경찰에 자진 출석함에 따라 민주노총은 최종진 수석부위원장이 대행을 맡는 등 비상체제에 들어갔다. 한 위원장이 경찰 출석 전 기자회견에서 “16일 총파업을 시작으로 노동개악 저지를 위한 총파업 총궐기 투쟁을 위력적으로 해내자”고 밝힌 대로 총파업 성사에 온 힘을 쏟을 방침이다. ...
“다시 싸우러 나간다!” 한상균 위원장에겐 ‘가혹한 결단’의 시간이었습니다. 그 결단을 격론 끝에 수용한 민주노총 중앙집행위원회(중집)의 결정 또한 ‘고통스러운 번뇌’의 시간이었습니다. 오늘 10일 민주노총 한상균 위원장은 다시 싸우러 나갑니다. 조계사 관음전을 나서는 한 걸음 한 걸음이 노동개악 투쟁의 다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