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 1~3년이 된 <한국방송>(KBS) 젊은 기자 10명이 7일 기사 송고를 위해 사용하는 보도 정보시스템에 세월호 취재와 관련한 자신들의 주장을 담은 글을 올렸다. 재난주관방송사로서 부끄럽지 않는 보도를 했는지 반성하고, 시민들이 <한국방송> 보도를 어떻게 바라보는지, 보도본부 수뇌부에 대한 감정 ...
<한국방송> 김시곤 보도국장이 ‘세월호 희생자가 많은 것은 아니다’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다. 지난 3일 전국언론노동조합 한국방송본부(새노조)는 성명을 내고 “김시곤 보도국장이 지난 달 말, 여러 후배 기자들 앞에서 ‘세월호 사고는 300명이 한꺼번에 죽어서 많아 보이지만...
안녕하세요. 여론미디어팀 김효실입니다. ‘여론미디어팀’은 미디어 정책·비평을 다루는 곳입니다. 언론이 언론을 취재해요. 덕분에, 취재원에게 가장 많이 듣는 말은 “너네나 잘해!”입니다. <한겨레>도 완벽할 순 없기에 마음이 좀 쑤시지만, “너도 나도 같이 잘하자고~”란 답으로 멘탈을 보호하며 다른 언론사 ...
지난 15일 서울행정법원이 “<동아일보> 언론인 대량 해직 사건에 정부의 요구가 있었는지 단정할 수 없다”며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의 2008년 결정을 뒤집는 판결을 내놓은 것(<한겨레> 4월16일치 2면)에 대해 피고인 안전행정부가 항소하기로 했다. 항소기한을 하루 앞둔 30일 안행부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