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KBS) 양대 노조가 29일 새벽 5시부터 총파업에 돌입함에 따라 방송 파행이 현실화하고 있다. 파업 첫날인 29일 한국방송은 텔레비전 뉴스와 라디오 프로그램 등 생방송이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못했다. 우선 텔레비전 뉴스는 앵커인 아나운서들이 대거 교체됐다. 한상헌 아나운서가 진행하던 1TV ‘6시 뉴스...
한국방송(KBS) 양대 노조가 29일 새벽 5시부터 전면 총파업에 들어갔다. 한국방송 직원 80% 가량이 소속된 양대 노조가 공동 파업에 나선 것은 2009년 노조 분리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파업은 한국방송 길환영 사장 해임제청안이 이사회에서 부결되거나 연기될 경우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예고한 데 따른 것이다...
전국언론노동조합 한국방송본부(새노조)와 한국방송(KBS) 노동조합(1노조)은 29일 오전 5시부터 함께 길환영 사장 퇴진을 요구하며 파업에 돌입하기로 했다. 두 노조는 28일 열린 한국방송 이사회가 ‘길환영 사장 해임 제청안’에 대한 표결 처리를 다음 회의로 미루자 이렇게 결정했다. 양대 노조의 공조 파업은 2009년 ...
<문화방송>(MBC) 예능부문 피디들이 권성민 피디에 대한 회사의 징계를 공개적으로 반대하고 나섰다. 권 피디는 최근 한 인터넷 게시판에 문화방송의 세월호 보도를 반성하는 글을 올려 징계 대상에 올랐으며, 이번 징계 반대 성명에는 <무한도전>의 김태호 피디 등이 예능피디들이 대거 참여했다. 문화방...
2012년 <문화방송>(MBC) 노조 파업의 업무방해 혐의에 대해 법원이 무죄를 선고했다. 비록 1심 판결이지만 공정방송을 목적으로 한 파업에 대해 무죄가 선고됨에 따라, 현재 진행중인 <한국방송>(KBS) 노조의 파업 움직임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서울남부지방법원 형사23부(재판장 박정수)는 27...
길환영 <한국방송>(KBS) 사장 퇴진을 요구하면서 기자 등이 제작거부를 일주일 이상 이어가는 가운데, 방송학자 232명이 한국방송 사태의 해결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내놨다. 특히 이번 성명엔 평소 사회적 발언을 자제해온 중도·보수 성향의 중진급 방송학자들도 다수 참여해 눈길을 끈다. 방송학자 232명은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