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경찰청은 12일 건설업체에서 돈을 받은 혐의(뇌물수수 등)로 전·현직 공무원 5명을 적발한 뒤 이 가운데 박아무개(74) 전 군위군수와 조아무개(39) 농어촌공사 과장, 이아무개(45) 경북교육청 6급 직원, 전아무개(60) 전 안동대학교 4급 직원 등 4명을 불구속입건했다. 또 달아난 이아무개(50) 영천시청 6급 공...
백운기 한국방송(KBS) 보도본부 시사제작국장이 신임 보도국장으로 선임됐다. 한국방송은 12일 오전 “김시곤 보도국장의 후임으로 백운기 시사제작국장이 선임됐다”고 밝혔다. 신임 시사제작국장은 감일상 탐사제작부장으로 결정됐다. 모두 12일자로 인사발령이 났다. 백운기 신임 보도국장은 1985년 KBS 공채 12기(기...
<한국방송>(KBS)은 12일 신임 보도본부 보도국장에 백운기(56) 시사제작국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백 신임 국장은 1985년 KBS에 입사해 정치부 차장, 방콕특파원, 비서실장, 광주방송총국장 등을 역임했다. KBS는 신임 보도본부 시사제작국장에는 감일상 시사제작국 탐사제작부장을 임명했다. 앞서 세...
<한국방송>(KBS)의 ‘길환영 사장 체제’가 과연 어떠했기에 보도국장이 자진 사퇴하면서 “사사건건 보도본부의 독립성을 침해했다”고 공개 폭로했을까. 먼저 주목되는 대목은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사건에 대한 한국방송의 보도 태도이다. 김시곤 전 보도국장이 9일 ‘길 사장의 보도통제’를 폭로하...
뉴스 제작을 거부한 <문화방송>(MBC) 기자에게 내린 회사 쪽의 정직 징계가 무효라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서울남부지법 민사13부(재판장 진창수)는 9일 문화방송이 뉴스 제작을 거부한 강연섭 기자한테 정직 2개월의 처분을 내린 것에 대해 “위법하다”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취업규칙 위반에는 해...
김시곤 <한국방송>(KBS) 보도국장이 9일 “권력의 눈치만 보면서 보도의 독립성을 침해해왔다”며 길환영 한국방송 사장의 자진사퇴를 공개적으로 촉구했다. 김 국장은 이와 함께 “보도의 독립성을 제대로 지켜내지 못했다”며 자신은 보직을 사퇴했다. 김 국장은 서울 여의도 한국방송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