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4가구 가운데 1가구는 최근 5년 동안 적어도 한 해 이상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에 못 미치는 ‘절대빈곤층’으로 떨어진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초생활수급 가구의 55%는 5년 동안 수급지위를 유지해, 빈곤이 장기화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30일 ‘2011년 한국복지패널 자료...
최근엔 ‘웰빙’ 풍조 때문에 잡곡을 먹는 사람들이 많지만, 1970년대만 해도 국가에서 ‘무미일’(쌀이 없는 날)을 정해 국민들에게 잡곡 먹기를 강요했다. 쌀 생산량이 적었기 때문이다. 학교에선 아이들 도시락 뚜껑을 열어 ‘혼분식 검사’를 했고, 식당도 주 5회 이상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쌀밥을 팔지 못하도록 ...
보건복지부가 2011년 상반기 임시·일용 소득이 발생했지만 자진신고하지 않은 기초생활수급자 10만명에게 급여변동·환수가 이뤄질 수 있다는 통보를 지난 연말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한겨레> 1월5일치 1면) 적발된 이들 가운데는 18살 이하 기초수급 청소년 6289명도 포함됐다. 복지부는 기초수급자 외에 기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