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저조한 성적표를 받아든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를 감독이 감싸고 나섰다. 클린트 허들 피츠버그 감독은 지역 방송인 KDKA와 가진 인터뷰에서 "강정호를 유망주로 보고 계약한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고 CBS스포츠가 27일(한국시간) 전했다. 허들 감독은 강정호가 메이...
3년 연속 챔피언을 노리는 모비스가 꿈에 한발짝 더 다가섰다. 유재학 감독의 모비스는 26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4강(5전3승제) 5차전에서 엘지를 78-67로 꺾고, 3승2패로 챔피언전에 진출했다. 모비스의 포인트가드 양동근(16점)은 필요할 때 득점에 가담하고, 정밀한 패스로 ...
장수정(274위)이 국제테니스연맹(ITF) 창 프로서킷 대회(총상금 1만5000달러) 단식 4강에 올랐다. 장수정은 26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단식 3회전에서 오마에 아키코(513위·일본)에게 2-1(2-6/6-4/6-4) 역전승을 거뒀다. 이달 초 호주 클레어에서 열린 서킷 대회에서 우승한 장수정은 4강에서 히비노 나오(21...
한국 여자 피겨스케이팅의 박소연(18·신목고)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쇼트프로그램 15위에 올랐다. 박소연은 26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1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53.95점을 받아 35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15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기록한 ISU ...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 신생팀 서울 이랜드가 29일 FC안양을 상대로 창단 첫 공식 경기를 치른다. 이랜드는 미국프로축구(MLS) 출신의 마틴 레니(스코틀랜드) 감독을 초대 사령탑으로 영입했고, 골키퍼 김영광과 자메이카 대표팀 출신 공격수 라이언 존슨 등이 합류했다. 첫 상대인 안양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 5위...
정규리그 6위의 전자랜드 앞에 2위 동부는 맥을 못 췄다. 유도훈 감독의 전자랜드가 25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4강(5전3승제) 4차전에서 한 걸음 더 뛰는 부지런함으로 동부를 79-58로 이겼다. 2승2패로 원점을 만든 전자랜드는 27일 적지 5차전에서 챔피언전 진출 여부를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