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아무나 하지 못한다”라는 감독의 말 때문일까? 24일 파주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 소집된 울리 슈틸리케 감독의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장거리 여행의 피로에도 화기애애하게 첫 훈련을 소화했다. 27일 우즈베키스탄(대전), 31일 뉴질랜드(서울) 평가전을 위해 소집된 선수는 기성용, 손흥민, 구자철, 김보경, 김...
올 시즌 프로야구는 사상 첫 10구단 체제를 맞아 ‘케이비오(KBO·한국야구위원회)리그’로 명명됐다. 일요일 주간 경기 외에 야간 1경기 편성, 정규리그 4~5위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신설, 스피드업 룰 강화 등 새로운 요소를 도입했다. 과거와는 색다른 재미를 팬들에게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관중이 650만명대에 ...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이 24일 파주 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NFC)에 집결해 소집 훈련에 돌입했다. 대표팀은 25일 대전으로 자리를 옮겨 한차례 공개 훈련을 포함해 담금질을 한 뒤 27일 저녁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우즈베키스탄과 평가전을 치른다. 한국은 역대 전적에서 우즈베키스탄에 9승2무1패로 크게 앞선다. ...
정상의 스타에서 도핑 징계로 추락한 박태환(26)은 한국 스포츠에 깊은 상처를 남길 것으로 보인다. 23일(현지시각) 국제수영연맹 도핑위원회는 박태환에게 도핑 책임을 물어 1년6개월 자격정지 징계를 내렸다. 소변 시료 채취일은 지난해 9월3일부터 소급돼 징계는 내년 3월2일 끝난다. 내년 8월에 열리는 2016 리우...
금지 약물 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타난 수영스타 박태환(26)이 국제수영연맹(FINA)으로부터 18개월 선수 자격정지 징계를 받았다. 지난해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획득한 메달도 박탈당했다. 다만, 내년 8월 열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출전할 가능성이 생겨 최악의 상황은 피했다. FINA는 23일(현지 시각) 사무국이 있...
임영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핸드볼대표팀이 2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15회 아시아선수권대회 결승에서 일본을 36-22로 대파하고 2연패에 성공했다. <한겨레 인기기사> ■ 홍준표, 기자가 공격적 질문하자 “너 맞는 수가 있다” ■ 위탁가정 아저씨, 그는 짐승이었다 ■ “박철언 수백억 차명계좌”…...
김세진 감독의 오케이(OK)저축은행이 창단 2년 만에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프로배구 남자부 막내 구단 오케이저축은행은 23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2015 V리그 남자부 플레이오프(3전2선승) 2차전 한국전력과의 경기에서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3-2(22:25/25:23/25:23/18:25/15:11)로 승리했다. ...
한국에서 건너간 ‘슈퍼루키’가 미국을 대표하는 10살 연상의 ‘베테랑’과 챔피언조에서 벌인 우승 대결은 예상보다 싱겁게 끝났다. 빨간 반팔 티셔츠를 입고 마지막 18번홀(파4) 그린 위로 향하는 신인 김효주(20·롯데)의 발걸음은 너무도 가벼워 보였다. 불과 1타 차로 앞선 상황에서 극도로 긴장할 법한데도 두번째 샷...
양궁 기보배 충격 털고 국가대표 복귀 올림픽 챔피언 기보배(광주광역시청)가 지난해 탈락의 충격을 딛고 태극마크를 회복했다. 기보배는 23일 강원 동해 공설운동장에서 막을 내린 2015년 3차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1위로 국가대표에 발탁됐다. 기보배는 지난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탈락해 인천아시안게임에 나서지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