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FIFA) 회장 선거가 4파전으로 공식 확정됐다. FIFA는 산하 선거관리위원회가 4선을 한 제프 블래터 현 회장과 그에 도전하는 경쟁자 3명을 후보로 확정했다고 9일(현지시간) 밝혔다. 도전자 3명은 네덜란드의 미카엘 판 프라흐, 뛰어난 포르투갈 선수 출신인 루이스 피구, FIFA 부회장인 요르단의 알리 ...
아이스하키 종주국 캐나다의 여자 최고 무대인 대학 스포츠 1부 리그에 한국의 박종아(19) 선수가 입성했다. 대한하키협회의 ‘2018 평창 프로젝트’의 성공 사례다. 대한하키협회는 5일 한국 여자아이스하키 대표팀의 주포 박 선수가 캐나다 대학 스포츠 1부의 서스캐처원대학에 스카우트돼 입학했다고 밝혔다. 서스캐...
‘쇼트트랙 여왕’ 심석희(세화여고)가 9일(한국시각) 독일 드레스덴에서 열린 2014~201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5차 대회 여자 1500m 2차 레이스에서 2분28초927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면서 세달 만에 정상에 올랐다. <한겨레 인기기사> ■ 많기도 많다…이완구 의혹 ‘ㄱ~ㅎ’ 총정리 ■ [단독] ‘...
도핑 사실이 적발된 박태환(26)이 대한수영연맹이 9일 발표한 2014년 최우수선수 수상자 명단에서 제외됐다. 박태환은 지난해 인천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5개를 획득하는 활약을 했지만 국제수영연맹(FINA)이 실시한 도핑테스트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2월 청문회를 앞두고 있어 수상 후보에서 제외됐다. ...
제12회 전국장애인겨울체육대회가 9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그랜드볼룸에서 17개 시·도 선수 376명과 임원·관계자 378명 등 총 754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열고 나흘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장애인 겨울체전은 평창과 강릉을 비롯해 서울, 경기도 등지에서 알파인스키, 휠체어컬링 등 6개 종목으로 치러진...
한국 남자 테니스의 기대주 정현(19·삼일공고)이 세계 순위를 120위권으로 끌어올렸다. 정현은 9일(한국시각) 발표된 남자프로테니스(ATP) 세계 순위에서 지난주 151위에서 22단계 상승한 129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7일 호주에서 끝난 버니 인터내셔널 챌린저에서 생애 두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랭킹포인트 80점을 ...
‘농구대통령’ 허재 감독이 10시즌 만에 케이씨씨(KCC) 사령탑에서 물러났다. 케이씨씨는 9일 “허재 감독이 팀 성적에 대한 책임을 지고 감독직에서 자진 사퇴한다”고 밝혔다. 2005년 케이씨씨 2대 사령탑으로 부임한 이후 10년 만이다. 구단은 “이번 시즌 선수들의 계속되는 부상으로 구상이 틀어지고 성적 부진이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