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스포츠 축제인 전국동계체육대회가 25일 강원도 용평리조트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나흘간 서울, 인천, 울산, 강원, 전북 등에서 열전에 돌입한다. 17개 시·도 소속 선수 2632명이 빙상, 아이스하키, 스키 등 5개 정식 종목과 스키점프, 프리스타일(모굴) 등 2개 시범 종목을 겨룬다.
22일 밤 막을 내린 2014~2015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정규리그에서 안양 한라가 승점 99점으로 세번째 우승컵을 차지했다. 지난해 한국 국적을 취득한 마이클 스위프트는 포인트왕(34골, 46도움)에 오르며 소속팀 하이원(5위)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끌었다. <한겨레 인기기사> ■ 저가 담배와 싸구려 정부, ...
“누구라고?” 제임스 한(34·한재웅)이 연장에 돌입하자 낯선 한국계 이름은 단숨에 화제로 떠올랐다. 얼마 전까지 신발가게 점원으로 일했던 무명의 선수였고, 세계랭킹 역시 까마득한 297위에 불과했다. 상대는 미국프로골프(PGA)의 강자 더스틴 존슨(31·미국)이었다. 하지만 3차 연장에서 한의 8m짜리 마법 같은 우승 ...
프로농구 정규리그 막판 우승 경쟁이 불꽃을 튀기고 있다. 뜨거운 분위기를 달군 것은 ‘초보 사령탑’ 김영만(43) 감독이 이끄는 원주 동부다. 정규리그 최종 4경기를 남긴 가운데 동부는 울산 모비스와 반 경기 차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다. 애초 ‘다크호스’ 정도로 분류됐지만, 시즌 중반을 지나면서 분위기가 완전히...
“네 번의 결정적인 장면이 있었다. 전반 30분, 33분, 43분 그리고 후반 24분. 그런데 더이상 내게 물어보지 말라. 이 상황을 언급하면 난 징계를 받게 된다.” 조제 모리뉴 첼시 감독이 다시 한번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했다. 22일(한국시각) 열린 번리와의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정규리그 경기에서 1-1로 비...
2022년 카타르 월드컵 개최 시기 결정을 앞두고 카타르 도하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실무회의가 열린다. 다만 결론은 겨울 개최로 이미 정해진 것으로 보인다. AP통신은 24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카타르 월드컵의 겨울 개최 가능성을 검토하는 실무 회의가 열린다고 23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실무진에는 유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