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단체들이 국·공립대 총장 임명 과정에서 청와대가 개입한 의혹에 대해 특검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전국교수노조, 민주화를위한전국교수협의회 등 교육 시민단체 18곳이 소속된 ‘대학 공공성 강화를 위한 전국 대학구조조정 공동대책위원회’(공대위)는 8일 성명을 내어 “최근 교육계에 총장 임명권을 가진 박...
11차 촛불 집회가 열린 7일 밤 10시30분께 서울 종로구 경복궁 맞은편 광화문 시민열린마당에서 정원스님(속명 서용원·64)이 분신을 시도해 위독한 상태로 치료를 받고 있다. 박근혜 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스님이 분신한 자리에서 ‘한일 군사협정 비판, 박근혜 대통령은 내란사범, 즉각 물러나라… 경찰...
청와대를 드나들며 박근혜 대통령에게 불법으로 주사를 놨다는 의혹이 제기된 백아무개(73)씨가 불법시술로 처벌까지 받은 사실이 확인됐다. 박영수 특검팀은 “백씨는 특검의 수사대상 중 한명”이라고 밝혔다. 6일 <한겨레>가 확인한 판결문을 보면, 백씨는 2005년 9월30일 의사가 아니면서 영리목적으로 주사...
헌법 위반으로 탄핵심판대에 올려진 박근혜 대통령의 대리인단이 탄핵 요구 촛불시민들을 향해 색깔론을 펴며 ‘반헌법 세력’으로 몰아간 모욕적 하루였다. 박 대통령이 불출석한 가운데 5일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탄핵심판 사건 2차 변론은, 국회 탄핵소추위원단과 박 대통령 대리인단이 사실상 첫 ‘일합’을 ...
박근혜 대통령의 대리인단이 5일 열린 탄핵심판 2차 변론에서 사실관계가 틀린 ‘부실 변론’이나 아전인수 격 해석을 담은 ‘억지 변론’을 펼쳐 논란이 일고 있다. 이들이 재판 준비가 부족했거나 의도적으로 재판을 지연시키려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박 대통령 대리인 서석구 변호사는 이날 헌법재판소에 특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