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심판 1차 변론이 박 대통령의 불출석으로 9분 만에 끝났다. 박한철 헌법재판소장은 탄핵심판을 “대공지정의 자세로 엄격하고 공정하게 최선을 다해 심리하겠다”고 밝혔다. 헌재는 3일 오후 2시에 박 대통령의 탄핵소추 사유를 심리하는 탄핵심판 1차 변론을 열었다. 이날 법정에는 국회 소추위원...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덴마크에서 체포된 최순실(61·구속기소)씨 딸 정유라(21)씨의 가장 빠른 국내 송환 방식은 자진귀국이라고 보고 이를 위한 법적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특검 대변인 이규철 특검보는 3일 정례 브리핑에서 “덴마크 법원에서 정씨의 긴급인도구속 결정을 받...
헌법재판소가 3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심판의 첫 공개변론을 열었다. 박 대통령이 헌법의 대전제인 국민주권주의와 법치주의를 위반하고, 권한을 남용해 각종 형사범죄를 저지르고, 대통령에게 주어진 국민의 생명권 보호 의무를 어기고, 헌법상의 언론 자유를 침해했다는 국회의 탄핵소추에 대해 판단하는 절차가 시작...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심판 1차 변론이 박 대통령의 불출석으로 9분만에 끝났다. 헌재는 3일 오후 2시 탄핵심판 1차 변론을 열었으나 9분만에 마쳤다. 박한철 헌재 소장은 “피청구인의 불출석으로 오늘 기일은 여기까지 하고, 5일 오전 10시 이곳 대심판정에서 (다음 변론기일을) 진행하겠다”며 “다음 변론기일 때는 ...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가 최근 덴마크에서 체포된 '비선 실세' 최순실(61·구속기소)씨 딸 정유라(21)씨의 적색수배 발령을 보류했다. 신병 확보라는 목적이 달성됐기 때문이다. 인터폴에 정씨 적색수배를 요청한 경찰청은 3일 "덴마크 당국이 정씨를 검거하고 구금 연장을 결정해 신병 확보라는 적색수배의 본...
덴마크에서 체포된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21)씨가 2일(현지시각) 현지 법정에서 기자들과 나눈 대화가 공개됐다. 3일 1인 미디어 ‘길바닥저널리스트’가 유튜브에 공개한 영상을 보면, 정씨는 휴정 시간을 이용해 진행된 인터뷰에서 “내 자식과 있을 수만 있다면 언제든 한국에 들어갈 수 있다”고 말했다. 삼성의 승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