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 왜관읍의 미군기지 ‘캠프 캐럴’에서 화학물질을 담은 드럼통으로 추정되는 금속성 매설물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엽제 매립 의혹을 조사 중인 한·미 공동조사단은 8일 캠프 캐럴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헬기장 1지역에 대한 지구물리탐사 결과를 발표했다. 퇴역 미군 스티브 하우스가 1978년 ‘고엽제 ...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하면서 중부지방에 국지성 집중호우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6일 “남부지방에 걸쳐 있는 장마전선이 중부지방으로 올라오면서 7일 오후부터 밤 사이에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시간당 20~30㎜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밝혔다. 특히 특정 지역에 한꺼번에 많이 내리는 국지성 집중호우 가능성이 크다...
석면이 함유된 사문석을 사용한 현대제철과 포스코에 대해 검찰이 혐의가 없다며 불기소 결정을 내려 논란이 일고 있다. 검찰은 지난달 20일 포항환경운동연합이 현대제철과 포스코를 유해화학물질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발한 사건에 대해 “천연광물의 형태로 존재하는 사문석은 제품이라고 볼 수 없어 관련 법...
경북 칠곡군 왜관읍 미군기지 ‘캠프 캐럴’의 지하수가 강한 독성 탓에 1970년대부터 전세계적으로 사용이 금지된 살충제 디디티(DDT)에 고농도로 오염된 사실이 밝혀졌다. 이런 사실은 미국 극동사령부 육군 공병단이 지난 3월 작성한 ‘캠프 캐럴 환경오염 치유를 위한 예비조사 보고서’(초안)의 41구역 편에서 확...
한·미 공동조사단이 경북 칠곡군 왜관읍 미군기지 ‘캠프 캐럴’의 고엽제 매립 의혹을 조사하고 있는 가운데, 주한미군이 이미 2004년 조사 때 캠프 캐럴 안에 각종 화학물질이 묻힌 구덩이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주한미군은 이런 사실을 지금껏 한국 정부 등에 알리지 않아 논란이 예상된다....
4대강 공사 구간에서 사고가 나면 일단 ‘4대강 사업과는 무관하다’고 잡아떼고 보는 정부의 행태가 도마에 오르고 있다. 언론의 부정적 보도가 이어지는 걸 막고자 사건 초기부터 관련 사실을 부인하고 왜곡된 정보를 흘리는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는 것이다. 정부의 이런 행태는 25일 새벽 경북 칠곡군 왜관읍 왜관철...
23일 중부지방에 천둥·번개와 돌풍을 동반한 많은 양의 장맛비가 내리겠다. 이번 비는 남부지방과 중부지방을 오르내리며 27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장마전선이 중부지방으로 올라오면서 23일까지 서울·경기와 강원 영서 지방에 최고 150㎜의 비가 예상된다”며 “26~27일에는 제5호 태풍 메아리가 한반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