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4대강 지류 살리기’ 사업의 기본 구상을 세워놓고도 예산 규모를 밝히지 않아 논란이 일고 있다. 환경단체들은 4대강 사업에 버금가는 대형 국책사업의 예산을 밝히지 않는 것은 ‘세금 먹는 하마’가 되어 가는 4대강 사업에 대한 비난 여론을 피하려는 꼼수라고 비판하고 있다. 환경부 관계자는 14일 “애초 ...
국내 대형 제철소에서 쓰이는 사문석에 석면이 들어 있다는 환경단체의 주장(▷‘석면 함유’ 의혹 사문석 포스코에도 납품)을 정부가 조사해보니 사실인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정부는 자연상태의 석면 함유 물질 사용은 처벌할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논란이 일고 있다. 12일 고용노동부가 국회에 낸 자료를 보면, 포...
국내 대형 제철소에서 쓰이는 사문석에 석면이 들어 있다는 환경단체의 주장(<한겨레> 2월8일치 12면)을 정부가 조사해보니 사실인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정부는 자연 상태의 석면 함유 물질 사용은 처벌할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논란이 일고 있다. 12일 고용노동부가 국회에 낸 자료를 보면, 포스코 광양공...
대한하천학회 토론회 ‘4대강 사업’이 한반도 하천의 고유 특성인 모래의 수질 정화 기능을 없애, 장기적으로 수질 악화와 지하수위 감소 등 하천 기능을 왜곡시킬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하천학회가 11일 서울 중구 정동 환경재단에서 연 ‘우리 모래 강의 효능’ 토론회에서 오경섭 한국교원대 교수(지형학)...
제주에 내린 빗물에서 일반인의 1년 선량한도의 20분의 1에 해당하는 방사성 요오드가 검출됐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은 “6일 저녁부터 7일 새벽까지 제주의 빗물을 채취해 분석한 결과, 방사성 요오드(I131)와 세슘(Cs134)이 각각 1리터(ℓ)당 2.77베크렐(㏃), 1.01베크렐 검출됐다”고 7일 밝혔다. 이를 피폭선량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