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고교 1학년이 치르게 될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부터 영어가 ‘9등급 고정분할 절대평가’로 바뀐다. 현재는 9등급 상대평가로 상위 4%까지 1등급인데, 앞으로는 원점수 90점 이상을 받으면 1등급이 된다. 교육부는 1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18학년도 수능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미 세부 방안이 발표...
정부가 10월초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여부를 결정할 예정인 가운데, 황우여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국정화’보다는 ‘검정 강화’를 시사하는 발언을 내놨다. 황 부총리는 23일 전남 완도군 청산면 청산중 방문 뒤 기자들과 만나 “(국정이든 검정이든) 걱정하는 것처럼 어느 쪽이든지 그렇게 과격한 결과는 안 나올 거...
‘2015 교육과정’ 안에는 각종 이익단체의 요구와 압력 탓에 애초 개정 취지에 어긋나는 내용들도 상당수 담겼다. 수업부담을 경감하겠다면서 초등학교 수업시수를 늘렸고, 줄이려던 중학교 학교스포츠클럽 수업시수는 그대로 유지했다. 교육부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과 더불어 학습부담 경감을 주요 개정 목표로 삼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