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배숙 의원이 5촌 조카를 보좌진으로 채용한 사실이 드러나는 등 국민의당에서도 ‘가족 채용’ 논란이 잇따르고 있다. 국민의당 핵심 관계자는 3일 “조배숙 의원이 지역의 5급 비서관에 5촌을 채용한 사실을 당에 보고했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한겨레>와의 통화에서 “제가 정치를 시작할 때부터 뜻이 맞아 ...
정치권에서 ‘세월호’는 번번이 메아리 없이 부서지는 이름이었다. 20대 국회 개원 뒤 야권은 기회가 날 때마다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의 활동기간을 보장해달라고 외쳤지만, 정부·여당과 청와대의 입장엔 타협점이 없었다. 지난 13일 20대 국회 개원식을 앞두고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