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22일 정부부처를 ‘15부2처18청’에서 ‘17부3처17청’으로 확대 개편하는 내용의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본회의에서 처리했다. 관련 법안이 국회에 제출(1월30일)된 지 52일, 박근혜 정부가 출범한 지 26일 만이다. 정부는 이날 오후 국무회의를 열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정부조직법 개정안 공포안을 심의·의결했다....
홈플러스가 유통업계 최초로 직영 알뜰폰(MVNO)을 선보인다. 그동안 주요 편의점과 롯데마트가 알뜰폰 단말기를 판매해 왔지만, 유통업체가 이동통신사의 망을 빌려 직접 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홈플러스가 처음이다. 홈플러스는 20일 “케이티(KT)망을 이용한 알뜰폰 서비스인 ‘플러스모바일’을 21일 출시한다. ...
서울시가 골목상권 보호를 위해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SSM)의 판매 품목 제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둘러싼 이해당사자들 간의 힘겨루기도 본격화하고 있다. 전통시장과 중소상인 단체들은 “적극 환영” 의사를 밝히며, 판매 품목 제한 제도가 전국의 다른 지방자치단체로 확산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 섭취로 장염·복통·설사 등 부작용이 발생하는 비율이 가장 높은 판매처는 편의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소비자원 자료를 보면, 최근 3년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유통기한 경과 식품 판매 사례는 1068건으로 해마다 꾸준히 접수되고 있다. 특히, 1068건 가운데 소비자가 ...
씨제이(CJ)제일제당이 즉석밥 ‘햇반’으로 건강기능성 식품 시장에 진출한다. 씨제이제일제당은 식후 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성 햇반’을 개발해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기능성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주식류로 식약청의 기능성 인정을 받은 것은 처음이다. 이 제품은 기능성 원료인 ...
자동차 충돌 사고 때 에어백이 작동하지 않은 경우가 잦은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한국소비자원이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접수된 에어백 불만 사례 668건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에어백이 작동하지 않았다는 게 전체의 78.6%(525건)로 가장 많았다. ‘에어백 자동 작동’과 ‘에어백 경고등 점등’(5.8%, 39건)도 있었다. ...
국내 시장을 장악한 외국산 콘택트렌즈가 외국보다 국내에서 최대 64% 비싸게 판매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연맹이 6일 “국내 안경점 157곳과 미국·일본·중국 등 7개 국가의 콘택트렌즈 판매가격을 조사한 결과, 대다수 제품의 국내 판매가격이 국외보다 비쌌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 8개 제품 가운데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