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대기업 일감 몰아주기 과세 완화 등을 통해 재벌의 세 부담은 낮추고 직장인과 영세자영업자 등 서민에 대한 비과세 혜택은 줄이는 방향으로 세법개정안을 마련하고 있는 데 대해 여당인 새누리당이 반발하고 나섰다. 김기현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은 30일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정부가 준비 중인 세법개정안과 관...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26일 “새누리당은 이제부터 서해 북방한계선(NLL) 관련 정쟁을 일체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 최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검찰 수사에 모든 것을 맡기고 민생 현장으로 달려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 25일 검찰 고발로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대화록) 실종 ...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대화록) 원본을 찾기 위해 여야 열람위원 대표단이 21일 경기도 성남시 국가기록원 대통령기록관에서 사흘째 재검색 작업을 벌였지만, 대화록을 찾는 데 또다시 실패했다. 또 노무현 전 대통령이 이지원 시스템에서 재가한 문서와 대통령기록물 관리시스템(팜스·PAMS)에서 관리되는 문서가...
국회 공공의료 정상화를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특위)가 13일 결과 보고서를 채택하고 증인 출석을 거부한 홍준표 경남도지사를 검찰에 고발하면서 특위 활동을 마무리했다. ■ 홍준표 지사 ‘반쪽짜리 고발’에 그쳐 특위는 ‘귀태’ 발언으로 중단된 국회 일정이 하룻만에 정상화되면서 활동 마지막날인 13일 오후 5...
새누리당의 여의도연구소, 민주당의 민주정책연구원 등 여야 정당 산하 정책연구소의 기부금 모금을 허용하기 위한 정치권의 입법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다. 이에 대해 정치권과 전문가들 사이에선 “정책역량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찬성론과 “정당 연구소의 투명성이 확보되지 않은 상황에서 자칫 편법적인 정당 후...
국가정보원이 2007년 10월 남북정상회담 대화록(대화록)과 관련해 “청와대에 대화록 최종본이 아니라 완성되기 전 중간본만 전달했다”는 새로운 주장을 들고나왔다. 이는 청와대의 지시로 정상회담 직후 국정원이 회담장 녹음파일을 풀어 대화록을 최종 완성한 뒤 청와대에 원본을 넘겼고, 사본 1부를 추가 제작해 국정...
지난해 대선 당시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종합상황실장이었던 권영세 주중 대사의 ‘집권 뒤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공개’ 발언이 담긴 녹음 파일을 민주당이 입수해 폭로한 경위를 놓고 여야가 28일 정면 대립했다. ‘제보’를 받았다는 민주당의 주장에 대해 새누리당은 ‘절취’ 의혹을 새롭게 제기하며 공세를 펼쳤다...
지난해 대선 당시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종합상황실장이던 권영세 주중대사의 ‘집권 뒤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공개’ 발언이 담긴 녹음파일을 민주당이 입수해 폭로한 경위를 놓고 여야가 28일 정면 대립했다. ‘제보’를 받았다는 민주당의 주장에 대해 새누리당은 ‘절취’ 의혹을 새롭게 제기하며 공세를 펼쳤다. ...
국회 운영위원회는 24일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어 국회의원의 겸직과 영리 업무 금지 등을 포함한 이른바 ‘정치쇄신법안’을 심의·의결했다. 운영위 법안소위를 통과한 법안은 국회법·국회의원수당법·대한민국헌정회 육성법 개정안, 국회 폭력 처별 특별법 등으로 주요 내용은 △국회의원 겸직 및 영리업무 종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