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7만1873㎡ 사들여…총 소유지 2% 상승 올 들어 외국인의 서울 시내 토지 취득이 다시 늘었다. 서울시는 19일 2005년도 1~3월(1/4분기) 외국인들이 취득한 서울시내 토지는 7만1873㎡(2만1700평)로 지난해 4/4분기 5만7235㎡(1만7300평)에 비해 26% 증가했다고 밝혔다. 반면 외국인이 1/4분기에 처분한 토지는 ...
서울시 소방방재본부는 119구급대원이 서울대 응급의료센터 의사와 함께 출동해 현장 응급처치 기법을 지도 받는 ‘구급대원 전문화시범사업'을 이달부터 7월까지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서울대병원 인근에서 응급처치를 필요로 하는 119신고가 들어오면 서울대병원 응급의료센터에 대기하던 병원 구급차에 119구...
■ 미래로 빌딩, 왜 주상복합으로 용도변경했나 청계천이 복원되는 동서 길이 6km 구간은 대부분 도심지 상업지역이다. 이 가운데 청계로 1~3가, 4~5가 지역은 대부분 1970년대에 도심 재개발구역으로 묶인 곳이다. 청계천 복원에 따라 사업성이 높아지면서 개발 압력이 거세지고 있는 곳도 바로 이 도심 재개발구...
“지방 공제회가 타당성 검토 의뢰해야” 한국자치경영평가원 여영현 전문위원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신축청사 사업계획서를 받을 때마다 속이 탄다. 수백억원에서 수천억원에 이르는 건물을 짓는다면서 달랑 2~3쪽짜리 계획안을 내놓기 일쑤다. 2001년 지방재정법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50억원 이상의 지방정부 청사를 ...
고려대·홍익대 등 6곳 환경정비사업 추진 집이 고려대 근처인 회사원 박아무개(34)씨는 주말이면 딸(7)과 함께 고려대에 간다. 책 한권 들고 캠퍼스 잔디밭에서 뒹굴거리면서 햇볕을 쬐다보면 일주일의 피로가 씻기는 듯하다. 대학의 교육·녹지공간을 활용하고 주변의 지나친 상업화를 막기 위해 대학과 지역 사...
택시등 통제…순환버스 신설 5월1일부터 남산 남쪽 순환로 3.1km 구간에 승용차와 택시의 통행이 전면 통제되고, 대신 이 곳을 순환하는 25인승 천연가스 버스가 생긴다. 모두 7대의 노란색 남산버스는 아침 8시~밤 12시까지 5~8분 간격으로 다닌다. 남산도서관→북측순환로 입구(남산 케이블카 타는 곳)→남산애...
서울시, 녹지훼손 규제키로 자신이 사는 아파트에 심은 나무라도 일정 크기 이상이 되면 주민들이 함부로 베어낼 수 없게 된다. 서울시는 27일 서울시내 아파트 단지에 조성된 녹지 보전을 위해 단지에 심은 나무를 함부로 없애지 못하도록 하는 규제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시 이춘희 조경과장은...
5세기말 고구려의 한강 유역 진출 경로와 성격을 알려주는 ‘아차산 일대 보루군’(사적 제455호)에 대해 추가 발굴 조사가 이뤄진다. 서울시는 27일부터 8월 초까지 고려대 매장문화연구소 주관으로 아차산 홍련봉 제2보루 발굴 조사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홍련봉 제2보루는 광진구 구의동의 홍련봉 북쪽 정상...
서울 서초동 정보사령부 앞 도로가 20년 만에 개방된다. 서울 서초구는 몽마르트르길~명달길을 잇는 정보사 정문 앞 80m 구간에 일방통행로를 만들고 21일 개통식을 연다. 그동안 정보사 정문 앞길이 개방되지 않아 반포4동 서래마을에서 서울고로 가려면 대법원 앞으로 220m를 우회할 수밖에 없어 주민들은 사고 위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