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실내 공간에서 ‘신종 인플루엔자 A’(신종 플루)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열리거나, 감염 예방 조처를 하기 힘든 경우가 아니면 지방자치단체들이 행사와 축제 등을 개최할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가족부는 11일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 부처와 함께 이런 내용을 담은 ‘신종 인플루엔자 유행 대비 지...
신종 인플루엔자 A(신종 플루) 감염 환자를 중점 치료하는 거점병원에서 여러 달 동안 당뇨 및 그 합병증 등으로 입원 치료를 받아오던 환자가 신종 플루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지만 아직 감염 경로가 밝혀지지 않아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0일 보건복지가족부...
보건복지가족부는 10일 대한소아청소년개원의사회, 제약업체인 베르나바이오텍코리아와 후원 협약을 맺어 올 가을 저소득층 자녀에게 계절 인플루엔자 백신을 무료로 접종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74개 드림스타트 센터에 등록된 생후 6달~12살 어린이들에게는 1만4000회분의 예방접종이 제공된다. 액수로...
녹십자가 ‘신종 인플루엔자 A’(신종 플루) 예방백신을 최대 2000만회분 만들 수 있는 면역증강제를 수입하기로 했다. 녹십자는 스위스계 제약사 노바티스에서 신종 플루 백신을 만드는 데 쓸 면역증강제 ‘MF59’를 공급받기로 계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노바티스가 공급하는 물량은 최대 2000만회분의 백신을 만...
이달 첫 주(8월31일~9월6일)에 ‘신종 인플루엔자 A’(신종 플루)의 집단 감염이 발생한 곳이 지난달 마지막 주(8월24~30일)에 견줘 7.4배나 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8월 말에 전국 대부분의 학교가 개학하면서 환자 발생 보고가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이달 첫 주 한 ...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신종 인플루엔자 A’(신종 플루)에 감염되는 것을 막거나 치료하는 데 효과가 있다며 허위·과대광고를 하는 식품들을 무기한 집중 단속한다고 7일 밝혔다. 식약청은 “지금까지 특정 식품이 신종 플루의 예방이나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입증된 것은 전혀 없다”며 “‘신종 플루 예방 또는 치료’ ...
‘신종 인플루엔자 A’(신종 플루)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40대 여성이 뇌출혈로 뇌사 상태에 빠졌다. 하지만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뇌출혈과 뇌사를 일으켰는지, 이전에 뇌 혈관이 약해질 만한 다른 상황이 있어 뇌출혈이 생겼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4일, 수도권...
‘신종 인플루엔자 A’(신종 플루)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40대 후반 여성이 2일 숨졌다. 이로써 국내에서 신종 플루로 숨진 사람은 4명으로 늘었다. 이 여성은 평소 당뇨 등을 앓아온 고위험군이지만, 이전의 사망자 3명과 달리 폐렴 등 호흡기질환 증상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돼 사인을 두고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올 상반기 동안 쓰인 암 진료비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20% 정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총진료비는 지난해보다 11.5% 정도 늘어, 암 진료비 증가폭의 절반 수준이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이 2일 내놓은 ‘2009년 상반기 진료비 통계지표’를 보면, 올 상반기에 암 치료를 위해 진료를 받은 사람은 모두...
앞으로 1~2주일 동안 학교에서의 집단 감염 여부가 ‘신종 인플루엔자 A’(신종 플루)의 유행 규모를 가늠하는 시금석이 될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지난 24~30일 일주일 동안 학교·군대·사회복지시설 등에서의 신종 플루 집단 환자 발생 건수가 17건으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