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내년 예산안에서 저소득층 의료 지원 예산이 많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세상네트워크는 16일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2010년 예산안을 분석해 보니, 내년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진료비 예산은 3조5002억원으로 올해의 3조5106억원(추가경정예산 포함)보다 104억원이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건강세상네...
생후 6개월~만 3살 미만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신종 인플루엔자 A’(신종 플루) 예방접종이 허가돼 정부의 애초 계획대로 다음달 초부터 접종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예방접종 뒤 항체생성율이 국제 기준에 미치지 못해 효과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6일 중앙약사심의위원회와 예...
‘신종 인플루엔자 A’(신종 플루)가 의심되면 앞으로 한 달가량은 주말에도 동네 의원과 약국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신종 플루 진료의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14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4주 동안 전국 의원급 의료기관과 약국의 3분의 1 정도가 주말에도 진료와 조제를 한다고 13일 밝...
‘신종 인플루엔자 A’(신종 플루) 감염으로 지난달 24일부터 11일까지 모두 12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2일 “지난달 말 2명을 포함해 11일까지 모두 12명의 신종 플루 사망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에서 신종 플루 첫 감염 사례가 나온 지 6달이 지난 현재 사망자는 모두 64명으...
11일부터 초·중·고등학생들에게 ‘신종 인플루엔자A’(신종 플루) 예방접종이 본격화한다. 질병관리본부 등 보건당국의 도움을 받아 예방접종과 관련된 권고 사항을 문답으로 정리했다. 문 : 발열과 설사 증세가 있어도 예방접종이 가능한가? 답 : 열이 난다 싶으면 접종을 미루는 것이 좋다. 하지만 미열, 상기도 감...
국민의 절반 정도가 정부의 저출산 대책이 효과가 없다고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소속 이애주 한나라당 의원은 지난 2~3일 전국 20대 이상 성인남녀 971명을 대상으로 저출산 대책 마련을 위한 전화 자동응답(ARS)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46%가 정부의 저출산 대책에 부정적 ...
보건복지가족부는 5일 의료급여 수급권자가 여러 병·의원을 다니면서 같은 의약품을 6달 동안 215일을 넘겨 조제받으면 의약품 오·남용으로 간주해 일정 기간 계도를 거친 뒤 3달 동안 의약품값을 모두 수급권자가 내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의료급여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의료급여 수급권은 기초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