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낙태 금지 운동을 벌이고 있는 산부인과 의사들이 내년 1월1일부터 불법 낙태 제보를 받는다. ‘진정으로 산부인과를 걱정하는 의사들 모임’ 소속 의사들은 최근 낙태근절운동본부의 이름을 ‘프로라이프 의사회’로 바꾸고, 누리집(prolife-dr.org)과 전화(02-3143-3554)를 통해 불법 낙태 시술을 하는 병원을 제...
겨울철에는 젊은이들도 관절 질환을 주의해야 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척추관절 나누리병원은 2006년 1월~2009년 11월 관절 문제로 입원한 환자 3785명을 조사한 결과 884명(약 25%)이 20~30대였으며, 특히 날씨가 추워지는 11월부터 겨울에 크게 증가했다고 최근 밝혔다. 20~30대의 관절 손상 부위도 노인들...
내년부터는 인터넷에서 아동이나 청소년을 대상으로 성 매수를 시도만 해도 처벌받게 된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성 매수 유인행위를 처벌하는 내용의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새해 1월1일부터 시행된다고 27일 밝혔다. 개정안을 보면 아동 및 청소년의 성을 사기 ...
‘신종 인플루엔자A’(신종 플루) 예방백신을 맞을 수 없는 생후 6달 미만의 영아를 돌보는 보호자에 대한 예방접종이 내년 1월18일부터 병의원에서 실시된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올해 7월19일 이후 출생해 생후 6달 미만인 영아를 돌보는 보호자들에 대한 신종 플루 예방접종이 다음달 18일부터 실시되며, 이달 30일부...
암에 걸려도 5년 이상 생존하는 비율이 암 환자 10명당 약 6명에 이르는 것으로 최근 5년간 통계에서 나타났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암등록본부는 국가 암등록 사업을 통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산출한 ‘암 진단 및 치료 뒤 5년 이상 생존 비율’이 2003~2007년 57.1%로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2001~2005년의 53.1...
심장 장애와 간질 장애에 대한 기준을 나이에 따라 구분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새 장애등급판정기준이 내년부터 시행된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지난달 23일 장애판정위원회에서 의결한 새 등급판정기준을 내년 1월부터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보면, 심장 장애와 간질 장애의 경우 18살을 기준으로 미만자에겐 새...
영·유아에 대한 ‘신종 인플루엔자 A’(신종플루) 예방접종이 시작된 뒤 백신을 맞고 나서 숨진 영아가 처음 나왔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지난 14일 영남의 한 병원에서 신종플루 예방접종을 받은 생후 19개월 여자아이가 지난 17일 오후 갑자기 경련을 일으켜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고 18일 ...
항바이러스제인 타미플루가 듣지 않는 내성 ‘신종 인플루엔자 A’(신종 플루) 바이러스에 감염돼 숨진 것으로 보이는 사례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나왔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사고로 뇌 손상이 있는 1살 여자아이(수도권 거주)가 지난달 16일 신종 플루 확진 판정을 받은 뒤 타미플루를 투약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