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신종 인플루엔자 A(H1N1)’ 감염 환자 2명이 숨져 긴장감이 높아진 가운데, 18일부터 신종 플루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를 가까운 동네 병·의원에서도 받을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가족부는 17일 오후 신종 플루 관련 전문가 자문회의를 열어, 신종 플루 확진을 위해 활용되는 ‘컨벤셔널 피시아르(PCR)’ ...
국내에서도 ‘신종 인플루엔자 A(H1N1)’로 2명이 잇따라 숨지면서, ‘신종 플루’의 예방 및 초기 대처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보건당국과 관련 전문가들은 신종 플루가 유행하고 있는 타이·필리핀·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지역과 미국 등을 최근 여행한 사람들은 신종 플루 예방 및 조기 진단에 더욱...
한 제약회사가 환자 발굴을 위해 학부모 대상의 건강강좌를 마련한 뒤 보건소 등에서 강좌를 대신 진행하도록 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12일 제약업계와 보건의료단체 등의 말을 종합하면,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ADHD)와 관련된 약을 생산하는 ㅎ사가 해당 질환과 관련된 건강강좌를 기획하고 강사...
과학적인 근거 중심의 한의학 발전을 위해 국립보건연구원과 한국한의학연구원이 손잡았다.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은 한의학 분야의 발전과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한국한의학연구원과 연구 협력을 위한 협정(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앞으로 전문적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
폐렴 등으로 29일째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병세가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의 현재 건강 상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0일 세브란스병원 의료진 등 전문가들의 말을 종합하면, 김 전 대통령은 이날 현재 산소포화도 등 건강지표가 정상 ...
보건복지가족부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1일 중국 칭하이성 하이난 장족자치주 싱하이현 쯔커탄진 지방에서 제1군 법정전염병인 페스트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전국 검역소에 검역 강화 조처를 내렸다. 중국에서는 지난달 30일 첫 페스트 의심환자가 발견돼 12명이 확진됐으며, 지난 1일 첫 사망자에 이어 2명이 추가로...
홍삼 제품이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최근 4년 동안 생산액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해 홍삼 제품 생산액은 총 4184억원으로, 전체 건강기능식품 생산액 8031억원의 52%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홍삼 제품은 2005년 이후 줄곧 생산액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홍삼 제품 생산액...
강원도에서 실무 수습을 받던 행정관 7명이 ‘신종 인플루엔자A(H1N1)’에 감염됐다. 이들의 감염 경로는 밝혀지지 않아 ‘지역사회 감염’으로 추정됐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지난해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일까지 강원도의 지방자치단체에서 현장 견학을 했던 실무수습 행정...
해마다 8월에 세균성 식중독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04년에서 2008년까지 건강보험 가입자들의 5년치 진료 자료를 분석해 보니, 세균성 식중독으로 진료받은 날짜 수가 가장 많은 달은 8월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의 경우, 세균성 식중독으로 인한 진료 일수는...
제약회사가 의사와 약사에게 의약품 리베이트를 주다가 적발되면 해당 의약품의 건강보험 가격을 낮게 책정하는 제도가 8월부터 시행된다. 보건복지가족부는 다음달부터 리베이트를 제공하는 등 유통 질서를 문란시키는 행위가 적발된 의약품에 대해 건강보험 약값을 인하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제도는 그동안 끊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