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올해 안에 ‘신종 인플루엔자 A’(신종 플루) 예방백신 1000만회분을 확보해 1차 예방접종을 하기로 했다.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은 28일 기자회견을 열어 “올해 안에 신종 플루 예방백신 최대 1000만회 접종분을, 내년 2월까지는 우선 접종 대상인 1336만명에게 1회씩 접종할 수 있는 분량을 확보할 계획”...
27일 ‘신종 인플루엔자 A’(신종 플루)에 감염돼 우리나라에서 세 번째로 숨진 67살 남성은 신종 플루 고위험군에 대한 예방 및 조기 치료의 중요성을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가 발표한 내용을 보면 이 남성은 평소 천식을 앓고 있었다. 천식과 같은 만성호흡기질환...
‘신종 인플루엔자 A’(신종 플루)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아무런 증상이 없어도 치료제를 구하려 들거나, 예방접종을 받지 못하게 될까봐 불안해하는 사람도 있다. 보건당국과 관련 전문가들은 신종 플루의 치사율이 초기 관측보다는 높지 않으므로 예방수칙을 잘 지킨다면 지나치게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고 지적한다. ...
정부는 ‘신종 인플루엔자 A’(신종 플루)가 학교를 통해 급속하게 확산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모든 학생에 대해 발열 검사를 하는 등 학교 차원의 관리 대책을 강화하기로 했다. 보건복지가족부와 교육과학기술부는 26일 전국 학교에서 체온검사기를 구입해, 등교하는 모든 학생에 대해 발열 검사를 매일 실시하기...
의료계가 무의미한 연명치료를 중단할 수 있는 대상 및 요건 등을 담은 지침안을 내놓았다. 대한의학회와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등이 모인 ‘연명치료 중지에 관한 지침 제정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소속 신상진 한나라당 의원 주최로 열린 공청...
‘신종 인플루엔자 A’(신종 플루)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환자가 하루 발생 건수로는 처음으로 100명을 넘어서는 등 크게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보건당국은 초기에 신종 플루를 진단해 치료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지난 18일 하루 동안 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