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가격 하락·공급과잉 여파 엘지필립스엘시디가 2분기에 패널 판매가격 하락과 재고누적 등 영향으로 사상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분기에 견줘 6% 줄어들었고, 3720억원의 영업적자까지 냈다. 엘지필립스엘시디는 지난 2분기에 매출 2조3150억원, 영업손실 3720억원, 당기순손실 3220억원의 경영 실...
엘지전자, 저리로 자금 빌려줘 엘지전자가 비영리단체인 사회연대은행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손잡고 저소득층 여성가장들의 창업을 지원한다. 엘지전자는 10일 가구당 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20% 이하인 저소득 여성가장 가운데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에게 장기저리로 모두 4억원의 자금을 빌려주기로 했다고 밝혔...
일본 오사카 교육대학 인간행동학과의 다카하시 마코토 교수는 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국 디스플레이 컨퍼런스(KDC) 2006’에 앞서 공개한 연구 보고서에서 엘시디 텔레비전을 시청할 때 플라즈마디스플레이패널(PDP) 텔레비전보다 시력 저하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엘시디 업체들은 ...
중국 법원이 한국기업의 상표권을 침해한 자국인에 대해 잇따라 중형을 선고해 관심을 끌고 있다. 중국 선전시 바오안구 인민법원은 지난 5월9일 삼성 상표를 무단으로 만들어 팔던 20대 업자에게 상표권 침해죄로 징역 6년에 벌금 20만위안(2400여만원)을 선고했다고 삼성전자가 4일 밝혔다. 앞서 선전시 푸톈구 인민...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월드컵 16강 진출은 좌절됐지만 한국팀의 선전으로 짭짤한 재미를 본 가전업체들의 마케팅 공세는 식을 줄 모른다. 삼성전자와 엘지전자 등 주요 가전업체들은 지금까지의 여세를 몰아 콘셉트만 살짝 바꾼 월드컵 판촉전을 당분간 계속 펼치기로 했다. 이번 월드컵 특수의 최대 수혜를 입은 품...
스냅경제 엘지전자 임원들이 이달 중순부터 넥타이를 풀었다. 여름 근무 때 체감 온도를 조금이라도 낮춰 에너지를 아끼고 업무 효율성은 높이자는 취지다. 지난 1998년부터 일반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던 ‘노타이 차림’을 임원들과 그룹장인 각 조직책임자급까지 확대 적용한 것이다. 이에 따라 최근 엘지전자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외국인학교인 서울 용산국제학교(사진)가 23일 준공됐다. 용산구 한남동의 7천여평 터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진 용산국제학교는 30개 일반교실과 음악실, 컴퓨터실 등 특별교실을 두루 갖췄으며 1천여명의 외국인 자녀들이 한꺼번에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학교 터는 서울시가 무상임대했...
기업들은 지난 4년 동안 지방자치단체의 경제정책 전반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을까?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전국 500개 기업에게 물었더니, 5점 만점에 평균 2.86점이라는 인색한 점수가 나왔다. 이는 ‘보통’ 수준인 3점에도 못미치는 수치다. 기업들은 차기 지자체가 가장 경계해야 할 사항으로 ‘선심성 정책을 통한 ...
위치정보 기간망 사업자인 한국위치정보는 단말기의 위치와 상태를 저장하는 ‘개인용 블랙박스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양방향 통신을 활용한 이 서비스는 유사시에 대비해 단말기의 위치는 물론 사용하는 사람의 건강정보나 부착된 차량의 상태를 관제센터와의 주기적인 통신을 통해 서버 안에 일정기간 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