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반도체의 차기 사장 예비 후보로 진대제 전 정보통신부 장관 등 5명이 선정됐다. 외환·산업·우리·신한은행 등 6개사로 구성된 하이닉스 주식관리협의회(옛 채권단)는 지난 15일 투표를 통해 헤드헌터 업체에서 추천한 10명의 후보 가운데 진 전 장관, 김종갑 전 산업자원부 차관, 오계환 한국정보사회진흥원 ...
에스케이텔레콤(SKT)과 아모레퍼시픽, 기아자동차 등이 텔레비전·라디오·신문·잡지 등 4대 매체에 비교적 고르게 광고 활동을 펼친 기업으로 뽑혔다. 한국신문협회 광고협의회는 14일 한국광고데이터(KADD)가 집계해 발표한 ‘2006년 100대 주요 광고주’ 분석을 바탕으로 금호아시아나그룹, 농협중앙회, 삼성그룹, 에...
한국경영자총협회와 전국경제인연합회 등 경제5단체가 공동 주관하는 ‘제3회 투명경영대상’ 수상기업에 신세계가 선정됐다. 금호산업 고속사업부와 굿모닝신한증권은 공동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경제5단체는 7일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경제계 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명경영대상 시상식을 열어 신세계에 ...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최근 50대 주요기업과 70개 업종별 대표기업의 인사·노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노사관계에 대해 조사했더니, 과반수 기업이 올해 임금인상률을 3% 이하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나머지 48% 기업은 4~6% 인상을 예상했다. 노동계의 임단협 요구 시기에 대해서는 4~5월에 집중될 것...
우리나라 기업들은 ‘환율’이 올해 경제의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일 발표한 ‘2007년 경영환경전망 조사’ 보고서에서, 올해 경제의 핵심 변수로 ‘환율’을 꼽은 기업이 44.1%로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유가 및 원자재’(21.7%), ‘정부의 경제정책’(14.8%), ‘대선’(12.8%)이 그 뒤를...
연말을 맞아 국민연금이나 세금 환급 등을 미끼로 한 사기 전화가 극성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가전 업계도 기념행사나 각종 경품 당첨을 빌미로 한 사기 전화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최근 삼성전자와 엘지전자의 고객센터에는 “직원한테서 ‘창사 기념 이벤트에 당첨됐으니 계좌번호와 주민등록번호를 알려달라’는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