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전자는 인도의 대표적인 경제뉴스 채널인 (CNBC)와 에이시(AC)닐슨이 공동 주관한 ‘2006 소비자 브랜드’ 조사에서 텔레비전, 에어컨, 세탁기, 개인용 컴퓨터(PC) 등 4개 품목에서 최고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 조사는 소비자 1만명을 대상으로 모두 8개 품목군에서 진행됐다. 휴대전화, 오디오, 냉장고...
국내 대기업 경영자들이 여름 휴가를 이용해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의 글로벌 경쟁력을 배우러 간다. 지이코리아는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 동안 한국의 대표기업 경영자 20여명이 미국 뉴욕주 지이 크로톤빌 연수원에서 제프 이멜트 회장을 비롯한 지이의 주요 경영진들과 함께 ‘맞춤형 연수 프로그램’에...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기업들의 투자 부진을 정부 탓으로 돌려서는 안 되며, 기업 스스로 사업 모델을 찾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20일 밝혔다. 손 회장은 이날 제주에서 열리고 있는 최고경영자대학에 참석한 뒤 기자간담회를 열어 “투자가 부진한 가장 큰 이유는 기업들이 마땅히 투자할 자리를 찾지 못하...
삼성전자는 19일 머리카락의 2천분의 1 굵기인 60나노 공정을 적용한 8기가비트(Gb) 낸드 플래시의 양산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60나노 공정은 지금까지 상용화된 제품 가운데 최소의 회로 선폭을 적용한 메모리 기술로, 삼성전자는 기존의 70나노 공정에 견줘 25% 이상 생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전...
삼성전자와 엘지전자, 대우일렉은 18일 강원과 수도권 등 이번 수해로 침수 피해를 입은 지역에서 가전제품 수리서비스와 함께 세탁기 등을 동원한 무료 빨래방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대·기아차와 현대모비스 등 3개사도 수해지역 긴급지원단을 편성해 무상점검 서비스에 나섰다. 지엠대우와 쌍용차는 9월 말까지 침수...
삼성에버랜드가 중국 다롄에 위치한 14만평 규모의 중국 최대 테마파크에 대한 운영 및 관리 기술을 수출했다고 17일 밝혔다. 삼성에버랜드는 앞으로 5년 동안 테마파크 운영 계획과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는 등 운영 전반에 대해 컨설팅을 해주게 된다. 이런 방식의 테마파크 운영 컨설팅 계약은 월트 디즈니가 일본 도쿄...
일본의 금리 인상 조처는 당장 우리 경제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을 전망이다. 장기적으로 금리 인상이 엔화 강세로 이어지면 수출이 늘어나는 효과를 보겠지만, 일본의 통화 긴축과 아시아 금융시장의 유동성 감소로 국내 주식 및 금융시장에는 오히려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 일단 수출기업들은 반기고 있다. 원-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