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의 고공 행진이 이어지면서 국내 주유소에서 파는 휘발유값이 3주 연속 사상 최고치로 올랐다. 한국석유공사는 10일 전국 556개 주유소를 대상으로 표본조사를 벌인 결과, 지난주 휘발유 제품의 평균 판매 가격은 1주일 만에 4.27원 오른 1412.40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3월 ...
3월 매매 전년비 7% ↑아반떼 등은 매물 달려 중고자동차 매매시장에서 거래량이 늘며 일부 인기차종의 경우 매물부족 사태를 빚을 정도로 활기를 되찾고 있다. 4일 중고차 매매시장인 서울자동차매매사업조합의 집계를 보면, 지난 3월 중고차 거래대수는 9720대로 전달의 6803대보다 17.2% 증가했다. 이는 지난...
농산물 위주 벗어나의류·냄비 속속 선봬 북한산 제품들이 국내 매장에 쏟아지고 있다. 과거에는 주로 농수산물 위주였다면, 남북경협 확대에 힘입어 의류, 냄비 등의 완제품도 속속 선을 보이고 있다. 롯데마트는 3일 쌍방울이 북한 나진·선봉 지구에서 만든 속옷 ‘금강산 땀받이’를 지난달 29~31일 사흘 동안 850...
정년퇴직 기대 25% 그쳐…젊을수록 비관“자녀 직장은 전문직·공무원이면 좋겠다” ■ 대한상공회의소, 500명 조사 우리나라 노동자들은 2명 가운데 1명 꼴로 심한 고용불안을 느끼고 있고, 이 때문에 자신의 자녀가 회사원보다는 전문직이나 공무원이 되기를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젊은 세대일수록 자신이 현 ...
1분기 판대 32%↑ 단숨에 3위로 르노삼성자동차가 새차를 출시한 덕분에 차량판매가 크게 늘어나는 이른바 ‘새차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완성차 5개사 가운데 내수시장 점유율이 줄곧 꼴찌였던 르노삼성은 지엠대우와 쌍용차를 제치고 단숨에 3위로 뛰어올랐다. 3일 국내 완성차업계의 판매량 집계를 보면, 르...
다음주부터 현대자동차의 일부 주력 차량의 판매가격이 오른다. 현대차는 최근 생산원가 부담이 가중돼 2005년형 쏘나타와 투싼 가격을 종전 차량에 견줘 소폭 올리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인상 폭은 적게는 2%, 많게는 5% 수준이다. 이에 따라 오는 4일 출시될 2005년형 쏘나타의 경우 지난해 차량 가격보다 저...
국내시장 판매 뚝새차 출시 미뤄져 국내 시장을 빠른 속도로 파고들던 일본차들에 제동이 걸렸다. 독도를 둘러싼 영유권 분쟁 이후 반일 감정이 고조되면서 일본산 차를 찾는 사람들이 크게 준 것이다. 지난 2월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렸던 도요타의 렉서스는 3월 판매량이 300대에 그치면서 판매 ...
내달 28일부터 경기 일산켄텍스…10개국 179곳 참여 제5회 서울모터쇼가 다음달 28일부터 5월8일까지 11일 동안 경기 일산 킨텍스(KINTEX·한국국제전시장)에서 열린다. 서울모터쇼 조직위원회는 30일 서울 태평로 언론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참가업체 현황과 전시 출품의 특징 등을 소개했다. 이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