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티이(LTE) 데이터통신 속도가 빨라져, 앞으로 스마트폰으로 1GB짜리 영화 한편을 내려받는데 빠르면 37초면 가능해진다. 에스케이텔레콤(SKT)은 서로 다른 대역의 주파수를 묶는 기술을 적용해 데이터통신 속도를 최고 225Mbps(초당 백만비트·다운로드 기준)까지 높인 ‘광대역 엘티이 어드밴스트(LTE-A)’(일명 3배 ...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13일 특정 이동통신 업체를 사칭하는 스미싱 문자가 발송되고 있다며, 이용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에 발견된 스미싱 문자는 드롭박스(www.dropbox.com)의 특정 인터넷 주소와 케이티(KT) 누리집 주소인 ‘olleh.com’ 문자가 결합한 형태다. 스미싱 문자에 포함된 인터넷 주소를 클릭하...
미래창조과학부가 시장지배적 사업자 지위 남용을 막는다는 명분으로 각각 이동통신과 시내전화 1위 사업자인 에스케이텔레콤(SKT)과 케이티(KT)에 적용해온 통신요금 인가제를 폐지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하지만 통신사업자에 대한 규제 권한을 유지하려 하고, 요금 인가제를 포함한 ‘비대칭 규제’ 정책이 ‘주자(사업...
어린 자녀가 컴퓨터 게임이나 소프트웨어에 재능이 있거나 푹 빠져 지낸다면 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에 관심을 가져 보는 것도 좋겠다. 내년 3월1일 개교 예정인 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가 오는 14일 오전 10시 대전시 대덕전자기계고등학교 청죽관에서 2015년 신입생 입학 설명회를 연다. 이 학교...
궁금증 ‘톡’ 어제 아침 지하철을 타고 출근하는데, 50대 초쯤 돼 보이는 두 사람이 갑자기 언성을 높였습니다. 카카오의 ‘카카오톡’ 서비스가 무료냐, 아니냐를 놓고 말씨름을 하더군요. 둘의 말씨름은 한 쪽이 “왜 카톡을 이용하지 않느냐”고 물으면서 시작됐습니다. 상대가 “꼭 전할 게 있으면 문자로 하거나 통화를 ...
“미투데이 6월30일 종료합니다. 남기고 싶은 자료 있으면 서둘러 백업하세요.” 네이버는 5년 넘게 운영해온 단문형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미투데이’를 예정대로 오는 30일 종료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업체는 “지난해 말 미투데이 서비스 종료 계획 발표 뒤 이용량이 더 가파르게 줄어 요즘은 이용자가 거의 없다. ...
소비자들을 대표해 통신요금 인하 목소리를 내오던 소비자단체들이 이동통신 사업자들을 불러 ‘2인 3각’ 경기의 주자 같은 관계를 맺으면서 고개를 갸웃거리게 만들고 있다. 녹색소비자연대와 한국소비자연맹 등 10개 소비자단체를 회원으로 두고 있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10일 서울 한남동 한국소비자연맹 정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