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속에서나 가능했던 우주나 해저 여행이 10년 뒤에는 누구나 가능할 것으로 전망됐다. 29일 세계 1위 여행 가격 비교 사이트 ‘스카이스캐너’(www.skyscanner.co.kr)가 발표한 ‘2024 미래 여행’ 보고서를 보면, 2024년에는 첨단 기술을 통해 우주와 해저로 여행을 하는 게 가능해진다. 지구 궤도 여행과 해저호텔도 ...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이하 단통법)의 시행령과 고시 등이 논란 끝에 확정돼, 다음 달 1일부터 시행된다. 소비자 쪽에서는 단말기 보조금(이하 보조금) 규모 및 지급 방식이 크게 바뀌고, 보조금 대신 요금을 추가로 할인받을 수도 있게 된다. 산업적으로는 중고 및 중국산 보급형 단말기 사용이 활성화하고, 이...
방송통신위원회와 미래창조과학부가 도입하려던‘분리공시제’를 규제개혁위원회가 단말기유통법(단통법) 하위 고시에서 해당 조항을 삭제해 무산시킨 데 대한 비판이 거세다. 야당·시민단체는 ‘소비자 편익을 고려하지 않은 삼성전자를 위한 결정’이라고 비난하고 있고, 이통사·미래부·방통위 등도 겉만 태연할 뿐 속은 ...
규제개혁위원회가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이하 단통법)의 고시안 가운데 이동통신사 지원금과 제조사 판매장려금을 분리해 공시하도록 한 조항에 삭제 권고 결정을 했다. 보조금 규모 및 경로의 투명성을 확보할 핵심 수단인 분리공시제 도입이 무산되면서 단통법 취지 및 실효성을 살리기 어렵게 됐다는 지적이 나온...
‘마이크로소프트 플랫폼 품으로 오시오.’ 구글·마이크로소프트(MS)·애플이 세계 정보기술(IT) 시장에서 치열한 주도권 경쟁을 하고 있는 가운데, 사티아 나델라 엠에스 최고경영자(CEO)가 본격적으로 세 불리기 행보에 나섰다. 구글과 애플에 우호적이지 않은 아시아 지역의 오픈소스 개발자, 스마트폰 제조업체, 이동...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이 지난 5일 취임 뒤 첫 기자간담회에서 “게임업체들이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청소년 게임 중독 등을 막아줬으면 좋겠다”고 주문했다. 사회공헌 활동에 나서지 않는 무책임한 게임업체들을 가려내고, 게임업체들이 사회공헌 활동에 나서는 정도에 따라 강제 셧다운제를 탄력적으로 운영하겠다는 ...
게임업체들이 잇따라 신입·경력사원 공채에 나서고 있다. 중국과 중앙아시아·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기존 온라인게임의 나라 밖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모바일게임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리기 시작하자, 앞다퉈 인재 확보에 나서는 것이다. 애써 키운 개발자들이 최근 잇따라 삼성전자와 엘지전자 등으로 빠져나가고 있는...
방송통신위원회가 마련한 ‘빅데이터 개인정보보호 가이드라인(안)’(이하 가이드라인)을 놓고 논란이 뜨겁다. 방통위는 서둘러 제정할 태세이고, 시민·사회단체들은 “절대 안된다”는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개인정보의 자기통제권을 무력화하고, 고시로 법률을 무력화하는 처사란 지적까지 나온다. 지난 15일에도 경제...
에스케이(SK)플래닛이 목적지까지 가는 대중교통 편을 알려주고, 현재 있는 곳에서 정류장이나 역까지, 그리고 하차 뒤에는 길 안내도 해주는 ‘티(T)맵 대중교통 뉴(New)’(사진)를 17일 내놨다. 실시간 교통상황을 반영해 언제 도착할 수 있는지 알려주고, 두 정거장 앞에서 진동을 울리거나 메시지를 띄워주는 하차 알...